지혜와 통찰이 필요한 시대 자신의 가치를 깨달을수록 더 행복합니다 그림을 그리다가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던 까닥이었습니다. 쓰레기통에 내팽개쳐진 그림은 보고 싶지 않은 자신의 인생이었으며, 버림받은 미운 오리 새끼였습니다. 그런 날이면 화가는 자신이 미워 화실 구석에 앉아 오랜 시간 비탄과 실의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외면을 당한 인생, 미운 오리새끼를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최상의 백조로 변화시킨 공로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였습니다. 그녀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그 미완성의 꿈을 치우지 않고 정성스럽게 펴서 말없이 이젤 위에 놓아두곤 했습니다. 그러면 화가는 한참 그 그림을 주시하다가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다시 붓을 들어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렇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