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그럴듯하게 꾸미지 않고 진실하고 소박하며 정직한가요
말로만 그럴듯하게 꾸미지 않고 진실하고 소박하며 정직한가요 무위자연의 삶은 아름답게 꾸미지 않는다는 것이며, 입으로만 그럴듯하게 꾸미지 않는다는 것이며, 무엇이든 다 아는 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욕심을 부리며 혼자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남과 대립해서 일을 꾸미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노자(老子) 현질(顯質)편에 실린 글입니다. 信言不美(신언불미) 美言不信(미언불신) 善者不變(선자불변) 變者不善(변자불선) 知者不博(지자불박) 博者不知(박자부지) 聖人不適(성인부적) 旣以爲人(기이위인) 己愈有(기유유) 旣以與人(기이여인) 己愈多(기유다) 天之道(천지도) 利而不害(이이불해) 聖人之道(성인지도) 爲而不爭(위이부쟁) 믿음직한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직하지 못하며, 착한 사람은 달변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