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와 해부루 부여와 해부루 동부여 전설상의 왕 해부루 북부여 시조 해모수의 아들 또는 단군과 하백의 딸 유화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동해 바닷가 가섭원에 도읍을 옮기고 나라이름을 동부여라 하였으며 후손이 없어 곤연 부근 바위 밑에서 아이를 얻어 금와라 이름짓고 왕위를 잇게 하였.. 역사 산책 2008.09.02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 않은 설씨녀 이야기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 않은 설씨녀(薛氏女) 이야기 설씨녀는 경주 율리의 평민 집의 여자였다. 비록 빈한하고 외로운 집안이었으나 용모가 단정하고 뜻과 행실이 잘 닦아졌다. 보는 사람들이 그 고운 자태를 흠모하지 않는 이가 없었으나 감히 가까이 하지 못하였다. 진평왕 때의 일이다. 그녀 아버지.. 역사 산책 2008.02.27
정광필의 아량과 지혜 - 반성할 기회를 주어라 정광필의 아량과 지혜 - 반성할 기회를 주어라 조선 중기 영의정을 지낸 정광필은 연산군 갑자사화에 왕에게 극력 간하다가 귀양갔다 중종반정으로 부재학에 복직, 이조참판. 예조 판서. 대사헌을 거쳐 우참찬으로 전라도 도순찰사가 되어 삼포왜란을 수습한 후 우의정,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에 오른 .. 역사 산책 2008.02.18
역사이야기 / 충신 두로에게 목숨을 잃은 고구려 모본왕 충신 두로에게 목숨을 잃은 고구려 모본왕 대무신왕이 숨을 거두자 큰 왕비가 낳은 태자가 있었으나 나이가 어려 대무신왕의 아우 해색주가 제 4 대 임금이 되니 그가 민중왕이다. 어쩌다 임금이 되기는 했으나 임금으로 자격이 없는 신통찮은 위인이었다. 임금이 백성을 돌보지 않고 고개를 돌리자 .. 역사 산책 2008.01.29
조선조 임금의 조와 종의 의미와 기준 조선조 임금의 조(祖)와 종(宗)의 의미와 기준 조선의 27 명의 왕들 가운데 태조, 세조, 선조, 인조, 영조, 정조, 순조 등 7 명의 왕들에게 조라는 시호를 썼으며 죽어서 왕으로 대접받지 못한 연산군과 광해군을 제외한 나머지 왕들은 모두 종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왕의 시호는 살아 생전에 정하는 것이 .. 역사 산책 2008.01.24
선덕여왕과 여근곡 설화 선덕여왕과 여근곡 설화 신라 제 27 대 선덕여왕은 이름 그대로 선덕과 슬기를 갖춘 임금이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으로 쌓은 업적도 많다. 삼국유사에는 선덕여왕의 지기삼사를 기록하여 그의 슬기로움을 보여준다. 지기삼사의 하나가 여성과 관련된 것으로 경주 건천면에 있는 오봉산 중.. 역사 산책 2008.01.10
고구려의 제천의식 동맹 고구려의 제천의식 동맹 고구려의 제천의식을 말하며 동명(東明)이라고도 하는데 농경의례로서 부족 공동체의 추수감사제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동맹에 관한 기록을 보면 10 월에 하늘에 제사하고 대회하니 이름하여 동맹이라 한다고 하였으며 나라 동쪽 높은 곳에 모시고 제사할 때 목수를 신좌에 .. 역사 산책 2008.01.07
황산벌 전투와 백제의 최후 황산벌 전투와 백제의 최후 신라 29 대 임금은 태종 무열왕이다. 그의 이름은 김춘추이며 왕비는 문명부인으로 서현의 딸이다. 진덕여왕이 세상을 떠나자 알천을 다음 임금으로 모시고자 했으나 알천이 극구 사양하였다. 이렇게 하여 모두가 김춘추를 왕으로 모시려 하자 김춘추는 세 번 사양하다가 .. 역사 산책 2008.01.04
대원군과 지조를 지킨 군관 이장렴 대원군과 지조를 지킨 군관 이장렴 조선 후기의 왕족인 이하응은 조선왕조 제26대 고종의 아버지이다. 제 25 대 철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아들 명복이 12 세에 제 26 대 고종으로 즉위하자 이하응은 대원군에 봉해지고 어린 고종의 섭정이 되었다. 이하응은 대권을 잡자 안동 김씨의 주류를 숙청하고 당.. 역사 산책 2007.12.21
문무대왕의 수중왕릉 대왕암 과 만파식적 문무대왕의 수중왕릉 대왕암과 만파식적 문무왕은 신라 제 30 대 왕 그는 태종무열왕의 맏아들로서 어머니는 김유신의 누이인 문명왕후이다. 문무왕은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고 당나라의 세력을 몰아내어 삼국통일을 완수한 군주이다. 삼국을 하나로 통일하는 대업을 마무리하여 통일신라의 찬란한.. 역사 산책 200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