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한 짝 신발 한 짝 막 출발하려는 기차에 간디가 올라탔다. 그 순간 그의 신발 한 짝이 벗겨져 플랫홈 바닥에 떨어졌다. 기차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그 신발을 주울 수가 없었다. 그러자 간디는 얼른 나머지 신발 한 짝을 벗어 그 옆에 떨어뜨렸다. 함께 동행하던 사람들은 간디의 그런 행동에.. 삶의 묵상 2009.03.10
나폴레옹과 사과 나폴레옹과 사과 프랑스 소년 사관학교 앞에 있는 사과 가게에는 휴식 시간마다 사과를 사먹는 학생들로 늘 붐볐다. 그러나 그 많은 학생들과는 달리 돈이 없어서 저만치 떨어진 곳에 혼자 서 있는 학생 하나가 있었다. " 학생, 이리와요. 사과 하나 줄테니 와서 먹어요." 가게의 여주인은 가난한 그 학.. 삶의 묵상 2009.03.03
오뚝이 인생의 편지 51편 담긴 희망편지 오뚝이 인생의 편지 51편 담긴 희망편지 차가운 세상을 훈훈하게 덥혔던 희망편지들이 책으로 나왔다. 문이당의 희망편지가 그 책이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신문을 통해 배달됐던 희망편지와 투고된 편지 가운데 추려 묶었다.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영희(47)씨 키는 2m5㎝. 대한민국 최장신 .. 삶의 묵상 2009.02.02
아름다운 약속 아름다운 약속 사람들 사이에는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약속들은 혼자가 아님을 말해주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약속을 하기는 쉽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배우 변희봉이 2005년 작고한 원로 탤런트 고 전운과의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끕니다. 최근 .. 삶의 묵상 2009.01.15
친구야 커서 우리처럼 굶는 사람을 돕자 친구야 커서 우리처럼 굶는 사람을 돕자 1970년대 서울 구로동 판자촌에서 김밥 배달과 날품팔이를 하며 자란 두 친구가 있었다. 커서 돈 벌면 우리처럼 밥 굶는 이웃을 돕자고 어린 시절 약속을 했다. 그 후 30여년 뒤 이들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소를 열고 3 년째 매.. 삶의 묵상 2009.01.14
한쪽 팔, 다리 없어도 희망 잃지 않아요 한쪽 팔, 다리 없어도 희망 잃지 않아요 장애인재활상을 수상한 정혜진씨 네 살 때 교통사고로 오른팔과 다리를 잃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자기계발로 재활에 성공하여 현재 대구 114 상담원으로 근무하는정혜진씨. 올해 장애인재활상을 수상한 정혜진씨는 불굴의 의지로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 삶의 묵상 2008.12.11
대구 사랑의 예술단 4년째 무료급식 선행 대구 사랑의 예술단 4년째 무료급식 선행 예술단 단원은 시각장애인들 시각장애인들의 선행 월, 화요일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목요일은 대구서부시외버스터미널 앞. 노인과 노숙자들이 길게 줄지어 섰다. 무료급식을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식판에 음식을 담아 나눠주.. 삶의 묵상 2008.12.09
장애 아들 손발 되려 대학 간 어머니 장애 아들 손발 되려 대학 간 어머니 아들과 같은 학교 같은 학과 진학 대구에 사는 주부 백경화(43)씨가 신체적 장애를 가진 아들 이시원(18)군의 뒷바라지를 위해 아들과 함께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나란히 진학하게 됐다. 어머니 백씨가 아들과 함께 나란히 대학의 문을 두드리게 된 데는 시원군의 .. 삶의 묵상 2008.12.04
너무나 보고 싶어요 너무나 보고 싶어요 나에겐 33년간 함께 한 엄마가 있었다. 오래전 아버지와 헤어져 혹시나 나를 빼앗길까봐 아주 먼 곳으로 나를 데리고 다니셨다고 한다. 그리고 6년쯤 아버지가 우리를 포기한 걸 알고 엄마와 난 작은 외삼촌 고향으로 내려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다. 엄마가 멀리 돈을 벌러 갈 때쯤.. 삶의 묵상 2008.11.27
중국 청각 장애인예술단의 천 개의 손 중국 청각 장애인예술단의 천 개의 손 중국의 무용예술가 장지강이 원강석굴의 천수관음상을 보고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무용으로 표현한 천수관음의 공연은 장애인올림픽 개폐막식 무대에 오르면서 전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다. 천수관음은 포용력의 화신이라고 한다. 손이 천 개라고 표현한 뜻은 .. 삶의 묵상 200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