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우물 496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착한 일을 한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착한 일을 한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중세 말기와 근세 초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추기경인 쿠사누스의 니콜라우스(Nicolaus 1401-1464)가 살던 마을에 매우 가난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세 딸이 있었는데 아직 맏딸도 시집을 보내지 못하였습..

삶의 묵상 2016.05.30

미련한 자는 제 길을 바르다고 여기지만 지혜로운 이는 충고에 귀를 기울인다

미련한 자는 제 길을 바르다고 여기지만 지혜로운 이는 충고에 귀를 기울인다 <고려말 조선초기 황 희> 황희(黃喜 1363-1452 고려말-조선초기) 정승의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 허봉(許篈)이 조선 전기의 야사에 자신의 글을 보태어 편찬..

삶의 묵상 2016.03.09

주어진 행복보다는 스스로 찾은 행복이야말로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다

주어진 행복보다는 스스로 찾은 행복이야말로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다 <제주도 김만덕> 조선 후기 문신 번암(樊巖) 채제공(蔡濟公 1720-1799)은 정시문과에 급제한 후 수찬 교리를 지냈으며 도승지로 열성지장(列聖誌狀) 편찬에 참여하였습니다. 10여 년간 재상으로 있으면서 이가환, 정..

삶의 묵상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