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착각에는 커트라인이 없다고 했습니다 누군가 착각에는 커트라인이 없다고 했습니다 양치기가 늑대 새끼 한 마리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놈이 크면 자기 양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양까지 빼앗아 자기한테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길렀습니다. 그런데 그 늑대는 자라나자마자 먼저 자기 집의 양부.. 삶의 지혜 2018.03.07
적당한 만족을 아는 것이 행복을 느끼는 열쇠입니다 적당한 만족을 아는 것이 행복을 느끼는 열쇠입니다 개구리들은 자기들에게 임금이 없는 것이 불안하여 신령님께 임금을 보내달라고 애원하였습니다. 신령님은 개구리들이 똑똑하지 못한 것을 알고 나뭇조각 하나를 늪에 떨어뜨려 주었습니다. 그러자 개구리들은 처음에는 그 떨어지는.. 삶의 묵상 2018.03.0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우봉(又峰) 조희룡(趙熙龍)의 <매화서옥도(梅花書屋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우봉(又峰) 조희룡(趙熙龍 1789-1866) <매화서옥도(梅花書屋圖)> 매화서옥도(梅花書屋圖)는 우봉(又峰) 조희룡(趙熙龍 1789-1866)이 그린 산수화입니다. 조희룡(趙熙龍)은 추사체 글씨로 유명한 김정희보다 불과 세 살 아래였으나 평생 그를 스승으로 모셨습니다. 그는 .. 역사 산책 2017.05.24
고결한 마음과 인내의 꽃 은매화는 사랑의 속삭임이란 2월의 꽃입니다 고결한 마음과 인내의 꽃 은매화는 사랑의 속삭임이란 2월의 꽃입니다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향기와 자태로 널리 사랑받는 매화나무에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습이 왜 이리 반가울까요 매화는 이른 봄 꽃을 피우며 맑고 깨끗한 향기를 그윽하게 풍기는 꽃 청렴하고 세속을 추월한 절개가.. 꽃과 사진 2017.02.11
매화! 너를 심은 임은 가고 없건만 너 홀로 피어서 향기를 뿜는구나 매화 옛 등걸에 봄철이 돌아오니 옛 피던 가지에 피엄즉도 하다마는 춘설이 난분분하니 필동말동하여라 고결한 마음과 인내의 꽃 매화 http://blog.daum.net/nrpark/12102577 미인박명이라 했던가 매화 또한 덧없이 피었다가 지고 마는 것이 미인의 모습 같다고 하였으며 소나무와 대나무와 함께 세한삼우라 하.. 꽃과 사진 2010.04.15
매화 / 이병기 꽃시 매 화 이 병 기 외로 뎌더두어 미미히 숨을 쉬고 따뜻한 봄날 돌아오기 기다리고 음음한 눈얼음 속에 잠을 자던 그 매화 손에 이아치고 바람으로 시달리다 곱고 급한 성결 그 애를 못 삭이고 맺었던 봉오리 하나 피도 못한 그 매화 다가오는 추위 천지를 다 얼려도 찾아드는 볕은 방으로 하나 차다 어느.. 꽃시 사랑 2009.02.12
매화 이야기 매화 이야기 사군자의 하나로 시인이나 묵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는 매화. 시객들의 친구로서 잘 지내왔다고 호문목이라 이름 붙여진 매화는 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 한평생을 춥게 살아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하여 시인이나 묵객들의 벗이었다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이 피기 시작하므.. 꽃과 문화 2008.11.20
매화 / 정광화 꽃시 매화(梅花) 정 광 화 겨울 찬바람에 동화(同和)된 찬달 아래 처연히 조응(照應)된 매화 숭고한 기세에 적설(積雪)에 놀란 설화(雪花)는 한월(寒月)을 굴복시키고 활화산 같은 향기 쩌렁쩌렁 칼끝처럼 뾰족하게 억 겹이 터졌다 월광(月光)에 젖은 별들의 노래를 엮어 춘풍(春風)이 계절에 피어오른 아찔한.. 꽃시 사랑 2008.07.30
고결한 마음과 인내란 꽃말의 다섯장 꽃잎의 향기 매화 겨우내 얼어 있던 우리네 가슴속으로 꽃바람이 일렁이며 싱그러운 봄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힌다 매화꽃이 다 피고나면 매화나무 가지를 흔드는 바람에 매화 하얀 꽃잎이 눈물처럼 떨어질 것이다. 한꺼번에 피어 한순간 꽃잎을 날리며 지는 매화 봄바람 속에 매화향이 날린다. 꽃과 사진 200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