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園田居(귀원전거) - 전원으로 돌아와서 살다 歸園田居(귀원전거) 其一 少無適俗韻 (소무적속운) 性本愛丘山 (성본애구산) 誤落塵網中 (오락진망중) 一去三十年 (일거삼십년) 羈鳥戀舊林 (기조련구림) 池魚思故淵 (지어사고연) 開荒南野際 (개황남야제) 守拙歸園田 (수졸귀원전) 方宅十餘畝 (방댁십여무) 草屋八九間 (초옥팔구간) Ď.. 역사 산책 2017.03.01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金弘道)의 <기노세련계도(耆老世聯契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 <기노세련계도(耆老世聯契圖)> 1804년 개성시 송악동 송악산 남쪽 기슭에 있는 옛 고려 정궁터인 만월대(滿月臺)에서 60세 이상 되는 노인들의 합동 잔치가 베풀어졌습니다. 이 뜻깊은 경로 행사를 그림으로 그린 것이 단원(檀園) 김홍도(金.. 역사 산책 2017.02.27
오류선생(五柳先生)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 오류선생(五柳先生)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 歸去來兮 (귀거래혜) 田園將蕪胡不歸 (전원장무호불귀) 旣自以心爲形役 (기자이심위형역) 奚惆悵而獨悲 (해추창이독비) 자, 돌아가자. 고향 전원이 황폐해지려 하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지금까지는 고귀한 정신을.. 역사 산책 2017.02.24
우리 미술관 옛그림 - 탄은(灘隱) 이정(李霆)의 <묵죽도(墨竹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탄은(灘隱) 이정(李霆 1541-?) <묵죽도(墨竹圖)> 탄은(灘隱) 이정(李霆 1541-1622)은 세종의 손자의 손자인 五세손인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묵죽화가(墨竹畵家)입니다. 조선 후기의 수운(峀雲) 유덕장(柳德章 1675-1756), 자하(紫霞) 신위(申緯 1769-1845)와 더불어 조선 시대 3.. 역사 산책 2017.02.22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정조(正祖 李祘)의 <파초도(芭蕉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정조(正祖 1752-1800 李祘) <파초도(芭蕉圖)> 조선시대 정조(正祖 1752-1800 李祘)의 <파초도(芭蕉圖)>라는 그림입니다. 조선시대 왕의 작품 가운데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그림입니다. 정조(正祖)는 시와 글에 능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뛰어났다고 합.. 역사 산책 2017.02.20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정조(正祖 李祘)의 <들국화> 우리 미술관 옛그림 정조(正祖 1752-1800 李祘) <들국화> 정조(正祖 1752-1800 李祘) <들국화>라는 그림입니다. 정조(正祖)는 시(詩), 서(書), 화(畵)에 두루 능했던 조선 22대 왕입니다. 국화는 사군자 중 가을을 상징하는 꽃입니다. 서리 내린 날에도 홀로 꿋꿋하게 절개를 지키는 .. 역사 산책 2017.02.17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이수문(李秀文)의 <묵죽도(墨竹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이수문(李秀文 1403-?) <묵죽도(墨竹圖)> 이수문(李秀文 1403-?) 은 그 동안 우리나라 미술사에 이름이 잘 알려져 있지 않던 화가입니다. 한참 활동할 젊은 나이에 일본에 건너가 생활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그의 대나무 그림 화첩(墨竹畵冊)이 발견됨으로써 그가 조.. 역사 산책 2017.02.16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어몽룡의 <월매도(月梅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어몽룡(魚夢龍 1566-? ) <월매도(月梅圖)> 설곡(雪谷) 어몽룡(魚夢龍 1566-? )은 조선 중기에 매화 그림으로 이름을 날린 선비 화가입니다. 황집중(黃執中 1533- ?)의 포도 그림, 이정(李霆 1541-1622)의 대나무 그림과 더불어 삼절(三絶)로 불리었습니다. 매화 그림은 그를 .. 역사 산책 2017.02.1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삼공불환도(三公不換圖)>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 <삼공불환도(三公不換圖)>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1806 )가 57세인 1801년에 그린 고사인물화(故史人物圖) 삼공불환도(三公不換圖)입니다. 삼공불환(三公不換)이란 말은 평생을 포의(布衣)로 지냈던 남송(南宋)의 시인 대복고(戴復古 116.. 역사 산책 2017.02.10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조희룡(趙熙龍)의 <홍매대련(紅梅對聯)> 우리 미술관 옛그림 우봉(又峰) 조희룡(趙熙龍 1789-1866) <홍매대련(紅梅對聯)> 우봉(又峰) 조희룡(趙熙龍 1789-1866) 홍매도(紅梅圖)는 짝으로 그려져 있어 홍매대련(紅梅對聯)이라고도 합니다. 조희룡(趙熙龍)은 추사체 글씨로 유명한 김정희보다 불과 세 살 아래였으나 평생 그를 스승으.. 역사 산책 201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