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의 말이라도 때에 맞는 옳은 말은 기쁨을 줍니다 한마디의 말이라도 때에 맞는 옳은 말은 기쁨을 줍니다 조나라의 문왕이 칼싸움을 좋아하여 검객 삼천 명을 모았습니다. 매일 검술만 구경하니 국력이 약해져 태자와 신하들이 의논한 결과 장자(莊子)에게 왕을 설득하도록 부탁하였습니다. 왕은 검객만 만나므로 장자도 검객과 같이 꾸.. 삶의 지혜 2016.06.29
어설픈 미신은 순박한 사람들을 겁주고 현혹시킵니다 어설픈 미신은 순박한 사람들을 겁주고 현혹시킵니다 어느 장맛비 오는 날, 한 사람이 지나다 보니 개울이 넘쳐 징검다리는 물속에 잠기고 발을 빼기는 싫고 하여 길가에 우뚝 선 장승을 보고는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장승을 뽑아서 언덕에서 언덕으로 걸쳐 외나무다리를 놓아 .. 삶의 지혜 2016.06.27
종교를 짓고 살아가는 인간의 삶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종교를 짓고 살아가는 인간의 삶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인도의 어느 작은 마을에 베짜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경건한 그는 하루 종일 신의 이름을 찬양했고 모든 사람들은 그를 매우 신뢰하였습니다. 베를 완성시키면 그는 그것을 시장에 가지고 가 팔곤하였습니다. 손.. 삶의 지혜 2016.06.25
어떤 죄도 짓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어떤 죄도 짓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수박을 서리하다 들킨 세 명의 소년이 법정에 불려나왔다.그들은 긴장과 불안이 엉킨 시선으로 재판관을 바라보며 최악의 사태를 예상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 재판관이 엄하기로 소문난 양반이었던 까닭이었다. 그러나 그 재판관은 엄함과 동시에 .. 삶의 지혜 2016.06.23
신발이 만들어진 경위 신발이 만들어진 경위 한 어리석고 위대한 왕은 거친 땅 때문에 발이 상한다고 투덜대더니 급기야는 신하에게 명을 내려 전국을 소가죽으로 깔도록 했습니다. 그 명령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궁중 익살꾼은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그 무슨 가당치 않은 생각이십니까? 그토록 많은 비용을 .. 삶의 지혜 2016.06.21
삶의 지혜는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것입니다 삶의 지혜는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것입니다 진실만을 추구하면 평화가 깨어집니다. 따라서 진실을 버리지 않고 평화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은 타협입니다. 평화를 만드는 아름다운 상식으로 이라크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두 명의 어린 형제가 싸우고.. 삶의 지혜 2016.06.17
태양이 구름 속에 있으면 그림자가 보이지 않지만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태양이 구름 속에 있으면 그림자가 보이지 않지만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나폴리의 총독 오수나 공작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방문했을 때입니다. 오수나 공작은 죄수들이 노를 젖는 배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런 다음 죄수들을 한 명씩 불러 어떤 죄로 그곳에 오게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삶의 지혜 2016.06.16
당신 사랑이 누리에 가득하니 당신의 도를 행하는 사람들 행복합니다 당신 사랑이 누리에 가득하니 당신의 도를 행하는 사람들 행복합니다 아프리카 고지대에 사는 여성인 비주네쉬(Bizunesh)는 저지대에 사는 구디나(Gudina)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녀가 구디나의 집에 갔을 때 그녀는 그의 남편에게 세갑(Segab)이라는 아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갑(Segab).. 삶의 지혜 2016.06.15
배운다는 것은 내 마음에 새겨 내 나름대로 깨닫는 것입니다 배운다는 것은 내 마음에 새겨 내 나름대로 깨닫는 것입니다 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던 소크라테스는 다른 동료 죄수가 어려운 가곡 '시테시코러스'를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노래에 감동한 소크라테스는 동료 죄수에게 지금 부른 가곡을 가르쳐 주길 간청하며 말했습니.. 삶의 지혜 2016.06.14
세상을 살아가는 일에 그대 이외의 그대가 친구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일에 그대 이외의 그대가 친구입니다 새앙쥐가 운 나쁘게 심술궂은 개구리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개구리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새앙쥐의 발과 자기 발을 끈으로 묶었습니다. 처음에는 새앙쥐의 뜻대로 보리를 찾아 밭으로 걸었습니다. 그런 다음 연못 가까이 가자 개구.. 삶의 지혜 201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