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다는 것은 내 마음에 새겨 내 나름대로 깨닫는 것입니다
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던 소크라테스는 다른 동료 죄수가 어려운 가곡 '시테시코러스'를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노래에 감동한 소크라테스는 동료 죄수에게 지금 부른 가곡을 가르쳐 주길 간청하며 말했습니다.
"그러면 나는 한 가지를 더 갖고 죽어갈 수 있네."
그러자 동료 죄수가 의아해 하며 물었습니다.
"죽음을 일주일 앞두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살 날이 50년도 더 남은 자네가 배우고자 하는 그 이유와 똑 같은 것이라네."
사람이 배우지 않음은 재주 없이 하늘에 오르려는 것과 같고 배워서 지혜가 깊어지면 마치 성서로운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며 높은 산에 올라 사해(四海)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로마의 정치가이자 웅변가인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BC106 - BC43)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먹거리가 육체에 대하여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듯이 배움은 정신에 대하여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이다."<꽃사진: 꽃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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