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잘못 판단함을 이르는 고사성어 군맹무상(群盲撫象) 사물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잘못 판단함을 이르는 고사성어 군맹무상(群盲撫象) 옛날 인도의 경면왕(鏡面王)이 어느 날 장님들에게 코끼리라는 동물을 가르쳐 주기 위해 그들을 궁중으로 불러 모았다. 그리고 신하를 시켜 코끼리를 끌어오게 한 다음 장님들에게 코끼리를 만져 보라고 .. 고사 성어 2019.07.30
현인(賢人)은 남을 지배하려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현인(賢人)은 남을 지배하려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전나무와 나무딸기가 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전나무가 자기는 키가 매우 크고 아름다워서 큰 배를 만들고 집재목으로도 쓰이는 몸이니 나무딸기와는 근본적으로 비교가 될 수 없다고 교만을 부렸습니다. 나무딸기가 이말을 듣자 이렇.. 삶의 묵상 2019.03.19
남에게 은혜를 베푼 것이 남에게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남에게 은혜를 베푼 것이 남에게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하느님의 능력은 끝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스스로 가난한 이들의 근심을 도와주시지 않는 것입니까?" 어떤 이가 물으니 다음과 같이 말해 주었다. 주인이 곡식을 갖고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주인은 하인에게 명령을 내.. 삶의 묵상 2018.10.18
어려울 때 구원자를 갈망한다는 고사성어 가빈즉사양처(家貧則思良妻) 어려울 때 구원자를 갈망한다는 고사성어 가빈즉사양처(家貧則思良妻) 사기(史記)에는 '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아내를 그리워하게 되고, 나라가 어지러워지면 훌륭한 재상을 떠올리게 된다.'는 家貧則思良妻(가빈즉사양처) 國亂則思良相(국난즉사양상)이라는 글이 실려 있다. 태평하고 .. 고사 성어 2017.10.26
그릇 속에 비친 달 그릇 속에 비친 달 시인 와니는 어느 날 밤 자신의 문지방에 걸터 앉아 고개 숙여 그릇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때 그의 곁을 지나던 수피 셈세타브리지가 물었습니다. "무엇을 하고 있는 거요?" 시인 와니는 대답했다. "그릇 속에 비친 달을 감상하고 있는 겁니다." "목이 부러지지 .. 삶의 묵상 2017.10.18
정략 결혼의 희생양이라는 고사성어 오손공주(烏孫公主) 정략 결혼의 희생양이라는 고사성어 오손공주(烏孫公主) 오손(烏孫)은 전한(前漢) 때 서역(西域) 지방에 할거하던 터키계의 유목 민족으로, 그 세력권은 천산(天山) 산맥 북쪽의 이시크를 호수 부근으로부터 일리강(伊犁河) 유역의 분지를 포함하여 아랄해로 흘러 들어가는 시르 강 상류.. 고사 성어 2016.11.14
털머위 털 머 위 대오풍초(大吳風草)ㆍ넓은잎말곰취ㆍ말곰취 등으로 불리는 국화과의 상록성 다년생 초본이다. 울릉도 및 제주도ㆍ남부지방ㆍ한려 해상공원 및 다도해 섬지방의 낮은 지대 숲속에 자생한다. 관상용으로 뜰에 심기도 하고 어린 잎자루를 식용한다. 민간에서는 잎을 상처와 습진에 바르고 생.. 꽃과 설화 200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