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 합시다 있을 때 잘 합시다 부부 중 한 쪽이 세상을 떠날 때 가는 자가 남은 자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짧다. 「 여보! 미안해 」 이 말속에는 참 많은 뜻을 내포한다. 세상의 많은 짐을 맡겨 놓고 가는 것이 미안 할 수도 있다. 함께 살아오면서 좀 더 잘해 주지 못한 것이 미안 할 수도 있다. 그동안 마음 아.. 삶의 묵상 2006.10.25
뜻을 품었으면 늙을수록 건강해야 한다 - 노당익장 뜻을 품었으면 늙을수록 건강해야 한다 서한 말년 때 부풍군에 마원이라는 장사가 있었다. 어려서부터 글을 배우고 예절을 익혔으며 무예에도 정통하여 큰 뜻을 간직하였다. 마원이 독우관이라는 벼슬을 하고 있을 때 명을 받들고 많은 죄수들을 어느 곳으로 압송하게 되었다. 그러나 도중에 죄수들.. 고사 성어 2006.10.24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나는 잎이 무성한 느티나무 그 아래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지치고 곤하여 의기소침해 있는 날 내가 당신에게 편한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아무런 부담 없이 왔다가 당신이 자그마한 여유라도 안고 갈 수 있도록 더 없는 편안함을 주었으면 좋겠습.. 삶의 묵상 2006.10.23
아름다운 무관심 아름다운 무관심 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라는 간섭 때문입니다. 홀로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 삶의 묵상 2006.10.21
긴 아픔을 가진 사람들은 안다 긴 아픔을 가진 사람들은 안다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을 때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쳤을 때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 하도 서러워 꼬박 며칠 밤을 가슴 쓸어 내리며 울어야 했을때 그래도 무슨 미련이 남았다고 살고 싶었을 때 어디로든 떠나지 않고는 버틸 수 없어 짚시처럼 허공에 .. 삶의 묵상 2006.10.20
늙은 말의 지혜 - 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 제나라의 명재상인 관중과 습붕이 제환공을 따라 고죽국이라는 작은 나라를 정벌하였다. 그런데 갈 때는 봄이었는데 돌아올 때는 겨울이 되어 길을 잃고 말았다. 그래서 관중은 이럴 때에는 늙은 말의 지혜가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늙은 말을 풀어놓고 그 뒤를 따라가니 이윽고 길을 .. 고사 성어 2006.10.19
내 삶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 내 삶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자기가 살던 집을 훌쩍 나오라는 소리가 아니다. 낡은 생각에서 낡은 습관에서 떨치고 나오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눌어앉아서 세상 흐름대로 따르다 보면 자기 빛깔도 없어지고 자기 삶도 없어진다. 자주적으로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 삶의 묵상 2006.10.17
깊은 것들은 스스로 만난다 깊은 것들은 스스로 만난다 인생의 절반을 산 지금 바다를 닮은 그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면서 침묵하고 있는 사람 많은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 무심한 척하는 사람 그래서 언제 그 비밀을 드러낼지 모르는 바다를 닮은 그 한 사람 겨울 바다를 닮은 여름 바다를 닮은 봄 바다를 닮.. 삶의 지혜 2006.10.16
사람은 삶을 제대로 살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은 삶을 제대로 살 줄 알아야 한다 소유에 집착하면 그 집착이 우리의 자유를 우리들의 자유로운 날개를 쇠사슬로 묶어 버린다. 그것은 또한 자기 실현을 방해한다. 무엇을 갖고 싶다는 것은 비이성적인 열정이다. 비이성적인 열정에 들뜰 때 그것은 벌써 정신적으로 병든 것이다. 우리들의 목표.. 삶의 묵상 2006.10.13
법이 행해지지 않는 것은 웃사람이 먼저 범하기 때문이다 법이 행해지지 않는 것은 웃사람이 먼저 범하기 때문이다 진나라의 통일천하가 될 수 있었던 힘의 바탕은 상앙의 총력체제에 의한 새 법령에 의해 다져지게 되었다. 진효공의 절대적인 신임 아래 상앙이 새 법령을 시행하게 되었다. 법령이 너무도 까다롭고 벌이 무거워서 불평불만이 이만저만이 아.. 고사 성어 200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