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아줌마와 비둘기 아줌마와 비둘기 한 아줌마는 비둘기를 아주 좋아했다. 남편이 일찍 죽어 비둘기가 그녀의 친구였다. 어느 날 공원에서 여느 때와 같이 비둘기에게 맛난 빵을 먹일 때였다. 갑자기 어떤 남자가 화를 내면서 이 아줌마에게 하는 말 「 아줌마! 저 먼 아프리카, 소말리아에는 많은 아이들이 굶주리고 있.. 삶의 지혜 2007.07.04
부부가 넘어야 할 일곱 고개 부부가 넘어야 할 일곱 고개 첫째 고개는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에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 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 눈물고개 -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하는 마음으로 위험한 권태기를 넘는 - 진땀나는 고개 - 셋째 고개는 투쟁의 고개로.. 삶의 지혜 2007.07.02
고3 수험생의 선택 고3 수험생의 선택 고3 수험생이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 갔다. 염라대왕은 죽어라 공부만 하다 죽어 버린 학생인지라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네 운명도 가엾기 그지 없구나. 이곳에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 천국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천국 중에서 어디로 가고 싶으냐?」 그러자 고3 수험생이.. 삶의 지혜 2007.06.26
택시 기사와 수녀 손님 택시 기사와 수녀 손님 수녀를 태우고 가던 택시기사가 수녀와 대화를 하다가 엉뚱한 생각이 났다. 「 수녀님, 저는 평생을 살아오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한번 해보면 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호기심에 찬 수녀가 물었다. 「 기사님,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이 뭣입니까?」 「.. 삶의 지혜 2007.06.25
많다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 많다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게 되었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 아이들이 의.. 삶의 지혜 2007.06.22
어느 소방수의 용기 어느 소방수의 용기 시골 농장에 불이 나자 주인이 재빨리 소방서에 신고했다. 잠시 후 낡고 허름한 소방차가 도착해서는 겁도 없이 불길로 휩싸인 농장 한가운데로 달려 들어가서는 멈추는 것이었다. 불길 속에서 뛰어내린 소방수는 미친듯이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그 용기에 감동한 농장주는 소방.. 삶의 지혜 2007.06.21
농부의 잔꾀 농부의 잔꾀 수박밭을 가꾸는 농부가 있었다. 농사를 짓는데 거슬리는 일이 있었다. 동네 아이들이 밤마다 와서는 하나씩 수박서리를 해가는 것이었다. 농부는 생각 끝에 꾀를 내어 수박밭에 팻말을 세웠다. 「 이 중 한 개의 수박에는 청산가리를 주사했음」 다음날 농부가 수박을 세보니 그대로였다.. 삶의 지혜 2007.06.20
관절염 걸린 교황 관절염 걸린 교황 고주망태가 된 주정뱅이가 버스를 탔다. 그는 점잖은 신부의 옆에 앉아 술냄새를 풍기며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얼마 후 신부에게 물었다. 「 신부님, 관절염은 왜 생기는 건가요?」 「 점잖지 못한 여자들과 어울리고 술을 많이 마시는 등 문란하고 절제없는 생활을 하면 생기는거요.. 삶의 지혜 2007.06.19
어느 종말론자의 거짓말 어느 종말론자의 거짓말 한참 예수님이 오신다고 날짜를 잡아서 말하는 사람들이 한창일 때의 일이다. 이제 예수님이 몇월 몇일날 오십니다라고 어느 종말론자가 외쳤다. 그래서 목사님이 「 그럼 당신은 휴거하겠네요. 」 「 네 그렇습니다.」 「 그럼 당신 집 있습니까?」 「 예. 있습니다. 」 「 그.. 삶의 지혜 2007.06.18
영원히 죽지 않는 샘 영원히 죽지 않는 샘 아주 먼 옛날 어떤 마을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산 위에 동굴이 있는데 그 동굴 안의 샘물을 먹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군요. 이 소식을 들은 바보 삼형제가 이 샘물을 마시러 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 샘물을 먹으러 가려면 한가지 약속이 필요했다. 동굴안에서는 .. 삶의 지혜 200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