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고양이가 쥐를 쫓고 있었다. 처절한 레이스를 벌이다가 그만 놓쳐버렸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쥐구멍으로 들어가 버린것이다. 그런데 쥐구멍 앞에 쪼그려 앉은 고양이가 갑자기 멍멍! 멍멍멍하고 짖어댔다. 「 뭐야, 이거. 바뀌었나?」 쥐가 궁금하여 머리를 구멍 밖으로 내미는 .. 삶의 지혜 2008.01.18
아버지의 직업 아버지의 직업 선생님이 수업 도중 이런 말씀을 하셨다. 「 내가 교사로서 처음 발령 받아 간 곳이 시골인데 거기서 한 녀석이 적은 부모님 직업란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말해 줄게. 그 녀석의 부모님이 종사하는 일은 뻥튀기 과자 만들어서 시장에서 팔고 계시는 분이셨는데 이 녀석이 뭐라 적었는.. 삶의 지혜 2008.01.16
신부님과 무선마이크 신부님과 무선마이크 어느 성당에서 미사 집전 중 신부님께서 급성 배탈을 일으켰다. 그것도 아주 급하게. 그러나 미사 도중에 많은 교우들 앞에서 화장실을 가기 위해 나오실 수도 없고 그래서 신부님께서는 조용히 옆에 있는 복사에게 속삭였다. 「 얘야, 촛불을 들고 따라오거라.」 어리둥절한 복.. 삶의 지혜 2008.01.10
설교 듣게 하는 방법 설교 듣게 하는 방법 설교 내용이 지루하고 너무 길다고 소문난 목사가 있었다. 어느날 목사가 부인에게 물었다. 「 여보, 설교 중에 신도들이 나를 응시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골똘히 생각한 부인이 하는 말. 「 당신 뒷 쪽에 시계를 달아 두는 것이 좋겠네요.」 삶의 지혜 2008.01.09
어느 할아버지의 광신 어느 할아버지의 광신 어느 마을에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가 계셨다. 그런데 그 마을에 홍수가 나서 할아버지 집에 물이 허리까지 차자 구조대에서 고무보트를 가지고 할아버지를 구조하러 왔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하느님께서 구해주신다며 열심히 기도만 했다. 어느덧 할아버지 집에 물이 가득차서 .. 삶의 지혜 2008.01.08
가나다라 웃음 보약 가나다라 웃음 보약 가 ▷ 가자마자 웃자 어디서든 가자마자 웃자구요 기분좋음이 전염됩니다. 나 ▷ 나부터 웃자 내가 먼저 웃으면 남도 웃고 세상도 웃습니다. 다 ▷ 다함께 웃자 다함께 웃으면 복이 몇 배 더 옵니다. 라 ▷ 라일락 향기처럼 웃자 가장 좋은 향기는 웃음이라는 향기입니다. 마 ▷ 마.. 삶의 지혜 2008.01.07
하느님은 고자질을 않으신다 하느님은 고자질을 않으신다 신부님이 화가 났다. 왜냐하면 누군가 채소밭의 무화과 열매를 자꾸 훔쳐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신부님은 나무 위에 경고문을 써 놓았다. 「 하느님께서 당신을 보고 계십니다.」 다음날 그 경고문 아래 또 다른 경고문이 발견되었다. 「 그러나 하느님은 째째하게 고자.. 삶의 지혜 2008.01.04
종교를 덮어놓고 믿는 사람 종교를 덮어놓고 믿는 사람 바오로씨의 승용차가 어느 날 없어져 버렸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 차를 못보았느냐고 묻고는 큰소리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 승용차가 없어져 버렸어.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바오로씨께 물었다. 「 승용차가 없어졌는데도 하느님께 감사하고 있는거.. 삶의 지혜 2008.01.03
이브가 밤에는 무엇을 했을까 이브가 밤에는 무엇을 했을까 아담이 밤늦게 술을 마시고 귀가하여 코를 골고 자고 있을 때 자고 있는 아담을 보고 이브는 항상 무엇을 했을까? 갈비뼈를 뽑아서 딴 곳에 여자를 만들어 놓지 않았나 하고 갈비뼈를 세었다고 한다. 삶의 지혜 200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