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탄생화 수련 화려한 수련꽃 수줍은 듯 입을 벌린 연꽃 연꽃은 오전에 만개 했다가 오후가 되면 꽃을 닫는다 수반처럼 떠있는 연잎 위로 봉긋이 내민 꽃봉오리 반쯤 물에 잠겨있어 운치를 더한다 누구든지 연꽃의 기품 있고도 수려한 자태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과 정신이 평온해짐을 느낀다 삶과 희망에 지친 .. 꽃말 꽃점 2007.04.27
4월 26일 탄생화 논냉이 논황새냉이라고도 하는 논냉이 주로 논밭 근처의 도랑에서 자란다 꽃은 흰색으로 4∼5월에 피우는데 겨우내 언 땅 속에서도 생명을 잃지 않다가 찬바람이 채 가시기도 전에 새순을 슬며시 내미는 모습에서 우리의 삶을 읽으려 한다 모진 추위에 체온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듯 땅바닥에 엎드려 자라는 .. 꽃말 꽃점 2007.04.26
보물성의 열쇠 앵초 보물성의 열쇠 앵초 독일의 작은 마을에 리스베스라는 여자아이가 살고 있었다. 리스베스의 어머니는 병으로 걷는 것은 물론 일어날 기운조차 없었다. 리스베스의 어머니가 어느 봄날 들판은 꽃으로 가득하겠구나 하니 리스베스는 어머니가 앵초를 보면 금방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들판으로 .. 꽃과 설화 2007.04.26
4월 25일 탄생화 중국패모 봄이 왔다는 느낌 촉촉한 봄비 따스한 바람 따사로운 햇살 얼었던 땅에서 돋아나는 새싹 나뭇가지에서 돋아나는 꽃눈 그리고 나물들 촉감만으로도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봄이 곁에 온 소리를 느끼십니까 완연한 봄이 찾아 온 지금 마치 새로운 연인을 만났을 때의 설레임처럼 조금씩 가슴이 콩콩거.. 꽃말 꽃점 2007.04.25
4월 24일 탄생화 제라늄 19세기 중엽 영국의 상류 사회에서는 겨울에 로즈 제라늄을 화분에 담아 실내에 배치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그것은 귀부인들의 긴 스커트에 제라늄의 잎이 스칠 때마다 향기로운 장미향이 가득 퍼졌기 때문이다 제라늄은 옆에 있는 다른 화분에 벌레가 생기지 않게 해준다고 한다 님은 삶의 여정에 어.. 꽃말 꽃점 2007.04.24
수줍음이 많은 소녀의 넋 꽈리 수줍음이 많은 소녀의 넋 꽈리 수줍은 듯 붉게 물든 열매. 꽈리. 조선시대 때의 일이다. 어느 마을에 가난하게 자랐지만 밝은 성격에 마음씨 착한 소녀가 살았다. 꽈리는 노래를 잘 불렀습니다. 티없이 맑고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온 동네 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꽈리가 살고 있는 마을.. 꽃과 설화 2007.04.23
4월 23일 탄생화 도라지 단아한 꽃이 단정한 여인네를 연상시키는 대표적인 여름꽃 꽃바구니 옆에 끼고 도라지 캐는 아가씨 어디로 갔을까요 총각낭군 무덤에 삼오제 지내러 갔다는 도라지 타령을 아세요 도라지 타령 (김옥심) 1.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은율금산포 백도라지 한 뿌리 두 뿌리 받으니 산골에 도라지 풍년일세 .. 꽃말 꽃점 2007.04.23
4월 21일 탄생화 수양버들 많은 꽃들이 나를 즐겁게 해 주고 기분을 편하게 하여준다 꽃들은 나의 정원을 아름다운 곳으로 바꾸어 놓기도 한다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 나의 정원으로 옮기고 싶어진다 바람결에 흩날리는 꽃잎의 비행을 바라보면서 꽃이 지는 것을 슬퍼하기도 한다 나의 마음을 아름답게 해 주는 꽃 항상 아름다.. 꽃말 꽃점 2007.04.21
4월 20일 탄생화 배나무 봄의 기운이 한껏 무르익어 가고 있다 눈이 부시도록 따스한 봄 햇살과 꽃들의 향긋한 꽃내음을 살랑 부는 봄바람에 함께 실어 당신에게 보낸다 지나가는 잔잔한 바람에도 살랑살랑 흔들리며 바람에게 정답게 화답하는 꽃 삶에 쫓기며 지내온 나날들 꽃들이 피고 진들 무슨 상관이 있었을까 이제 봄.. 꽃말 꽃점 2007.04.20
4월 19일 탄생화 참제비고깔 꽃 피는 봄이 왔다 벌들이 바빠지고 온 세상이 꽃가루로 뒤덮이고 있다 우리의 삶에 나눔과 같은 느낌이다 벌과 꽃은 어떠한 사이일까 꽃은 벌에게 화밀을 대가로 준다 맛있는 화밀을 뿌리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화밀을 먹기 위해 몸을 밀어 넣으면 몸에 꽃가루가 잔뜩 묻는다 화밀을 맛보면서 다.. 꽃말 꽃점 200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