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르 치 소

스페인의 박물학자 코보(Barnabas Cobo)의 이름을 라틴어로 표기한 것이 Cobaea 멕시코·남아프리카가 원산인 덩굴성 식물 받침 접시가 딸린 찻잔이라는 애칭이 있다 꽃잎과 꽃받침 모양이 그렇게 보였는지 아니면 꽃과 잎새 모양이 그렇게 보였는지는 몰라도 비슷한 듯하다 지천에 꽃이 피어난들 보이지 ..

꽃 이름 중에서는 동물들의 이름을 붙여준 것들이 있다 동물들과 유사한 특성들을 가 지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강아지풀, 노루오줌, 노루귀 범꼬리, 꿩의다리, 매발톱 등 동물의 이름이 있는 꽃들이 많다 호랑이꽃도 그러한가 보다 눈으로 보지 못한 꽃의 빛들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탄생..

클로버를 우리말로는 토끼풀 네잎클로버가 행운을 상징한다는 건 잘 알려져 있는 사실 행운을 상징하게 된 유래를 알아보자 첫번째는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이 러시아군대와 전투를 하고 있을 때 문득 말발굽 밑에 있는 네잎클로버를 본 순간 나폴레옹은 무심코 이것을 따려고 허리를 굽혔는데 바..

꽃들은 저마다 다른 아름다움으로 우리들의 정서를 풍부하게 해 준다 상상력을 키워주며 마음을 아름답게 해 준다 미처 이름을 모르고 지나치는 당신의 탄생화를 찾아 보세요 꽃들이 저마다 모습과 향기가 다르듯이 저마다 다른 탄생신화와 설화를 갖고 있다 저마다 다른 모습과 색깔과 향기로 뽐내..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화훼식뭍 한해살이풀로서 줄기는 무더기로 난다. 꽃빛은 짙은 자색·백색·연분홍색이다. 꽃은 7∼8월에 피며 씨가 몹시 작으므로 씨를 뿌릴 때는 화분 또는 상자에 뿌렸다가 후에 옮겨 심는다 인공잡종으로 봄에 파종하나 가을에 씨를 뿌려 화분에 가꾸어서 온실 내에서 겨울철..

에린지움은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산악 지대에서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산형과 식물 엉겅퀴를 닮은 잎새 여러해살이 풀이다 건장한 풀이어서 유럽에서는 화단이나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꽃들 중에서 오로지 당신만을 위해 선택된 꽃 당신의 탄생화이다 이 세상에는 우리가 그 ..

고비는 고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전국 야산의 습한 산록에 자생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의 온대지역인 평지에서부터 고산지대인 히말라야에까지 분포되어 있다 생존력이 강하며 잎은 우리가 흔히 고비라고하여 먹는 영양엽과 포자를 만드는 생식엽 두가지가 있는데 영양엽의 어린 잎은 용수철처..

시련을 딛고 핀 꽃은 아름다우나 정작 그 꽃은 시련을 자랑하지 않듯 당신이 서 있는 작은 곳을 어떻게 아름다운 곳으로 바꾸어 놓을까를 생각합니다 꽃이 지는 것을 슬퍼한 적이 있을까요 피었다 지는 것이 꽃뿐일까마는 기쁨으로 피어나 눈물로 지는 것이 당신의 정서를 풍부하게 해 줄 것이다 침묵..

안투리움이란 꼬리라는 뜻으로 꽃이 피는 꽃차례가 동물의 꼬리처럼 보여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나 보다 일명 홍학꽃이라고도 불린다 잎은 토란 잎과 비슷하고 윤기가 있으며 두껍다 잎과 꽃이 아름다우며 꽃차례는 다른 천남성과 식물처럼 심장 모양의 불염포에 둘어싸여 있으며 원뿔 모양의 육수꽃..

옛날 페로루산에서 멀지않은 시실리아의 골짜기에 에로스와 마드릿드사이에서 태어난 크리무농이라는 젊은 남자가 살고 있었다 크리무농은 어려서부터 태양의 신을 숭배했는데 자라면서 늘 하늘만 쳐다보며 살았다 크리무농은 태양이 보이면 무척 좋아 했고 태양이 서산에 숨거나 날이 흐리면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