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 섣부른 성취에 만족하지 말라 섣부른 성취에 만족하지 말라 子曰 學如不及 猶恐失之 학여불급 유공실지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공부는 도저히 따르지 못할 것처럼 하고 오히려 잃을까봐 두려워해야 한다. 따르지 못할 것처럼 하라는 것은 섣부른 성취에 만족하지 말고 더 나은 성취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다. 잃을.. 삶의 지혜 2006.09.04
뒤에서 하는 말을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뒤에서 하는 말을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한나라 때 직불의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성품이 곧고 너그럽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그의 명성이 점점 높아지자 이를 시기하는 사람이 그를 모함했다. 「 직불의는 모습도 준수하고 공무를 처리하는 것 또한 뛰어나지만 그에게는 한 가지 흠이 있습니다. 그.. 삶의 지혜 2006.09.02
하느님 말고 딴 사람 안 계세요 하느님 말고 딴 사람 안 계세요 어느 신부님이 혼자서 등산을 하다가 실족하는 바람에 절벽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신부님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용케 손을 뻗쳐 절벽 중간에 서 있는 소나무 가지를 움켜 쥐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한 신부님은 절벽 위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 「 사람 살려! 위에 아무도 .. 삶의 지혜 2006.09.01
논어 - 그 자리에 연연하지 말라 그 자리에 연연하지 말라 子曰 巍巍乎 외외호 舜禹之有天下也而不與焉 순우지유천하야이불여언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높고도 크도다 순임금과 우임금은 천하를 소유하였으되 그것에 연연하지 않았으니. 순임금과 우임금은 권력의 맛을 누리거나 쾌락에 빠지지 않고 훌륭한 신하를 등용하여 오직 .. 삶의 지혜 2006.08.31
논어 - 예란 옛것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예란 옛것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子曰 麻冕 禮也 마면 예야 今也純 儉 吾從衆 금야순 검 오종중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베로 만든 면류관을 쓰는 것이 원래의 예이다. 지금은 생사로 만든 면류관을 쓰는데 검소하다. 나는 지금 사람들을 따라하겠다.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이른바 유행이나 예절 관.. 삶의 지혜 2006.08.30
누나를 사려고 해요 누나를 사려고 해요 우시장에서 사람들이 소의 몸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을 본 아들이 물었다. 「 아버지, 왜 소를 만지작 거려요」 아버지가 말했다 「 소를 사려면 만져봐야 한단다」 며칠이 지났다. 아들이 급하게 집으로 뛰어왔다. 아버지가 물었다 「 뭐가 그렇게 급하냐」 「 아버지, 큰일 났어.. 삶의 지혜 200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