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은 탐욕에서 생겨나고 즐거움은 탐욕이 없을 때 생겨납니다
근심은 탐욕에서 생겨나고 즐거움은 탐욕이 없을 때 생겨납니다 디오게네스(Diogenes BC 412 - BC 323)는 인간이란 자연스런 욕구를 가장 쉬운 방법으로 만족시키는 존재이고, 자연스러운 것은 부끄러운 것도 없고 감출 필요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가난하지만 부끄러움이 없는 자족(自足)의 생활을 실천한 그리스의 대표적 철학자입니다. 디오게네스는 일찍이 도(道)를 우러러 받들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마음에서 세상의 부(富)를 끊어 버렸으며 가난을 즐겁게 생각하였습니다. 어느 날 그는 물가에 앉아서 푸성귀를 씻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큰 덕과 큰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와 함께 임금님을 섬길 수 있을 것이며, 그러면 큰 부귀를 누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