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여행중입니다 인생은 여행중입니다 인생이란 보이지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뒤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들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 삶의 묵상 2007.04.02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가져라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가져라 영국의 쟌 윌턴이라는 사람은 되는대로 인생을 산 사람이었다. 방랑생활을 하면서 살았는데 크게 반성을 하고 굳은 결심으로 술, 담배를 끊고 점원생활을 시작했다. 하루는 성당에 나가 강론을 듣는데 「 나는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한 .. 삶의 묵상 2007.03.30
조금만 참아 주세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내가 고집을 많이 부리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 주세요 지금부터는 당신 힘들게 하는 고집 피우지 않을게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내가 욕심이 많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 주세요 앞으로는 욕심부리지 않고 많이 나누고 내가 먼저 양보할게요 조금만 참아.. 삶의 묵상 2007.03.29
모든 일은 항상 윗사람과 의논하는 것이 좋다 모든 일은 항상 윗사람과 의논하는 것이 좋다 어린 소년이 식탁 위에서 우연히 땅콩단지를 발견했다. 먹고 싶은 마음에 그는 단지에 손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 한주먹 가득 집었다. 그러나 다시 손을 꺼내려고 했을 때 그는 단지 입구가 너무 좁다는 것을 알았다. 주먹을 쥔 채로는 손이 빠지질 않았다... 삶의 지혜 2007.03.28
입술의 열매 입술의 열매 어느 시인은 봄을 아지랑이를 타고 오는 손님이라 했다. 그러면 여름은 소나기를 타고 올까 아니면 뭉게구름 그렇다면 가을은 빨간 고추잠자리를 타고 오겠지? 겨울은 코끝을 시리게 하는 매운바람을 타고 날아와 우리 곁에 슬그머니 내려앉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축복은 무엇을 타고 .. 삶의 묵상 2007.03.26
기도는 하루를 여는 아침의 열쇠 기도는 하루를 여는 아침의 열쇠 모든 수행자는 기도로써 영혼의 양식을 삼는다. 기도는 인간에게 주어진 마지막 자산이다. 사람의 이성과 지성을 가지고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기도가 우리를 도와준다. 기도는 무엇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간절한 소망이다. 따라서 기도에는 목소리가 아니라.. 삶의 지혜 2007.03.23
가렴주구한 정치에서 나온 고사성어 가정맹어호 가렴주구한 정치에서 나온 고사성어 가정맹어호 공자가 산동성 태성에 제자들을 데리고 길을 가고 있을 때의 일이다. 어떤 부인이 길가에 있는 무덤 앞에 앉아서 슬피우는 소리를 들었다. 제자로 하여금 부인에게 연유를 물었다. 「 부인의 우는 소리를 들으면 마치 거듭하여 몇 번이나 슬픈 지경을 .. 고사 성어 2007.03.22
인생은 다 바람같은 거야 인생은 다 바람같은 거야 다 바람같은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엔 고요하 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 삶의 묵상 2007.03.21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나이가 들면서 그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 사이로 옹송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름이 늘어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 삶의 묵상 2007.03.20
오늘이 그냥 흘러가게 하지 마라 오늘이 그냥 흘러가게 하지 마라 하루의 삶은 작은 것이다. 그러나 모든 위대함은 작은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신은 세부적인 것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일상의 일들이 모자이크의 조각처럼 모여 한 사람의 삶을 형상화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하루하루는 전체의 삶을 이루는 세부적 내용이다. 바로 일상.. 삶의 묵상 200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