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덩이를 만나면 물이 넘칠 때까지 기다린다는 고사성어 감이후지(坎而後止) 구덩이를 만나면 물이 넘칠 때까지 기다린다는 고사성어 감이후지(坎而後止) 시련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시련을 통해 삶은 더 성숙되고 더 아름다워진다. 시련이 오거나 상처를 받게 되면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기 보다 오히려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좋다. 물이 흐르다 구덩이를 .. 고사 성어 2020.02.24
모든 일은 그 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야 한다는 고사성어 경당문노(耕當問奴) 모든 일은 그 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야 한다는 고사성어 경당문노(耕當問奴) 중국의 서진(西晉)과 동진(東晉)시대가 끝나고 남북조 시대에 이르러 왕현모(王玄謨)가 송(宋)나라의 문제(文帝)에게 권하여 북위(北魏)를 정벌하려고 귀족들에게 의논하고 협조를 구하여 군사를 일.. 고사 성어 2019.06.05
있으나 마나한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있으나 마나한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모기가 쇠뿔에 앉아서 한참 동안 쉬고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소 아저씨! 좀더 쉬어도 괜찮을까요?" 그러자 소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네 마음대로 하려무나. 나는 네가 왔었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으니 네가 날아간다 해도 느끼.. 삶의 묵상 2016.08.19
자기 사랑이라는 수선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와 에코의 슬픈 이야기가 있는 자기 사랑이라는 수선화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 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 자리에 수선화가 피었다고 합니다 자기 모습에 반해 버린 수선화 윌리암 워즈워드의 수선화라는 시에 골짜기와 산 위에 높이 떠도는 .. 꽃과 사진 2010.04.08
수선화 / 이병기 꽃시조 수 선 화 이 병 기 풍지(風紙)에 바람 일고 구들은 얼음이다. 조그만 책상(冊床) 하나 무릎 앞에 놓아두고 그 위엔 한두 숭어리 피어나는 수선화(水仙花) 투술한 전복 껍질 바로 달아 등에 대고 따뜻한 볕을 지고 누워 있는 해형수선 서리고 잠들던 잎도 굽이굽이 펴이네. 등(燈)에 비친 모양 더욱이 연연.. 꽃시 사랑 2010.03.05
나르키소스와 에코의 슬픈 이야기가 있는 수선화 나르키소스와 에코의 슬픈 이야기가 있는 수선화 자기 사랑입니다. 자기 모습에 반해 버린 수선화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처녀나 요정이 모두 좋아하는데 나르키소스는 사랑을 받을 줄도 몰랐고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니 처녀들의 가슴만 .. 꽃과 설화 2008.03.20
꽃시 / 수선화 수 선 화 시 / 이 문 조 강가에 피어난 노오란 꽃 한송이 수줍은 듯 고개 내밀고 까아만 세라복에 흰 카라 갈분 풀 먹여 다림질하고 단발머리 찰랑이며 하얀얼굴 하얀미소 꿈속인가 천상인가 어스름 달밤에 비단개구리 짝 부르는데 그리운 님 찾아 고갯길을 오릅니다 사랑하는 님 생각에 어둠도 산길도.. 꽃시 사랑 2007.04.05
3월 1일 탄생화 수선화 꽃밭에 여러 가지의 꽃이 있은들 무엇합니까 쏟아지는 폭포수가 목마른 나에게 무슨 소용일까요 내가 정을 쏟아 키운 꽃 한 송이 내 손 안의 작은 물병 하나와 바꿀 수 없습니다 내가 태어난 이곳 내가 만난 사람들 내가 사랑하고 정을 나눈 사람들 이 우주 안에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나의 탄생화 .. 꽃말 꽃점 2007.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