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이 흘러흘러 다시 돌아오지 않듯이 강물이 흘러흘러 다시 돌아오지 않듯이 부처님이 사밧타의 기원정사에 계시면서 많은 대중을 위해 설법하셨다. 그때 파세나다왕의 어머니는 나이 아흔이 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중병을 얻어 어떤 약으로도 고치지 못하고 마침내 목숨을 마쳤다. 왕과 신하들은 몹시 슬퍼하면서 경건하.. 삶의 지혜 2013.08.13
일곱 걸음을 떼는 사이에 시를 지었다는 칠보시(七步詩) 일곱 걸음을 떼는 사이에 시를 지었다는 칠보시(七步詩) 중국 삼국시대 위(魏)나라의 시인으로 조조의 아들인 조식(曹植)이 있다. 자는 자건(子建). 시호는 진사왕(陳思王). 중국의 가장 위대한 서정시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신동 소리를 들었으며 시를 잘 썼다. 조조(曺操)가 .. 삶의 지혜 2013.07.03
하느님이 맡긴 보석 하느님이 맡긴 보석 메이어라고 하는 랍비가 안식일을 맞아 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었다. 마침 그때 그의 두 아들이 자기 집에서 죽었다. 그의 아내는 아들들의 시체를 이층으로 옮기고 하얀 천으로 덮어두었다. 랍비가 돌아오자 아내가 "당신에게 듣고 싶은 것이 있어요. 어떤 사람이 .. 삶의 지혜 2013.05.31
이 세상에는 오래가지 못하는 네 가지 일이 있다 이 세상에는 오래가지 못하는 네 가지 일이 있다 만나지 말자 헤어지기 괴로우니 태어나지 말자 죽기 괴로우니 그러나 만나고 헤어지고 태어나고 죽는 것이 어찌 마음대로 될 수 있는 일인가. 한 비라문에게 딸이 있었다. 소녀는 열 다섯 애띤 나이로 양귀비꽃처럼 아름답고 총명하였다. .. 삶의 지혜 2013.04.24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모습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모습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모습은 소유에서 벗어나 자신의 품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 즉,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지. 그것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과 더불어 사는 가운데서만 실현되는 거야. 좋은 부부 관계, 좋은 부자 관계, 좋은 스승과 학생 관.. 삶의 지혜 2013.03.19
인간과 자연이 가진 본래 모습을 위한 순례 먹이 사슬에 관해 배웠던 것이 생각나.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자란 식물을 초식동물이 먹고 그 초식동물들을 육식동물들이 먹고 육식동물이 죽어 땅으로 돌아가면 다시 그 양분을 흡수하여 자라는 식물들. 먹이사슬 중에 어느 단계가 무너지면 다른 단계들도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 삶의 지혜 2012.12.10
사랑은 타인중심적일 때 비로소 올바르게 자리한다 사랑은 타인중심적일 때 비로소 올바르게 자리한다 사랑은 서로를 아껴줄 때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지. 하지만 때로는 한쪽이 다른 한쪽을 더 사랑하는 경우도 있어서 원망과 배신감이라는 감정을 낳기도 해.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어린아이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 삶의 지혜 2012.12.07
분수에 맞으면 세상이 여유롭습니다 분수에 맞으면 세상이 여유롭습니다 초원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던 나귀 한 마리가 늑대가 자기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는 절름발이 시늉을 하였습니다. 늑대가 왜 다리를 절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나귀는 울타리를 넘다가 가시에 찔렸다고 하면서 자기를 잡아 먹.. 삶의 지혜 2011.12.14
머나먼 나라로 누구와 함께 갑니까? 머나먼 나라로 누구와 함께 갑니까 네명의 아내를 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첫째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나깨나 늘 곁에 두고 살아갑니다. 둘째는 아주 힘겹게 얻은 아내입니다. 사람들과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면서 쟁취한 아내이니 만큼 사랑 또한 극진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 삶의 지혜 2011.12.06
하느님이 어디에 있는가 하느님이 어디에 있는가 로마인이 어떤 랍비의 집에 와서 당신들은 하느님에 관한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대체 그 하느님이 어디에 있는가 좀 가르쳐 주세요. 어디에 있는가만 가르쳐 주면 나도 그 하느님을 믿겠소라고 말했다. 물론 랍비는 저의가 있는 로마인의 질문을 불쾌하게.. 삶의 지혜 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