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장자철학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장자철학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장자(莊子 BC 369? - BC 286)의 아내가 죽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부음을 받은 친구 혜시(惠施 = 惠子 BC 370? - BC 310?)가 조문을 갔다. 조문을 간 친구 혜시(惠施)는 상가에 들어서서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도대체 이럴 수는 없는 .. 삶의 지혜 2015.07.02
하늘이 무슨 말을 하는가 하늘이 무슨 말을 하는가 공자는 하늘의 도를 따르는 것이 인간의 도리요 궁극적 목표라고 했다. 공자가 말하기를,『天何言哉(천하언재) 四時行焉(사시행언) 百物生焉(백물생언) 天何言哉(천하언재) 하늘이 무슨 말을 하는가? 사철이 운행되게 하고, 만물이 생장하게 하는데 하늘이 무슨 .. 삶의 지혜 2015.06.29
까닭 없이 얻어진 것은 잃은 것과 같다 까닭 없이 얻어진 것은 잃은 것과 같다 중국 전국 시대에 연릉계자(延陵季子)라는 사람이 있었다. 오(吳)나라의 15대 수몽의 아들 계찰(季札)이다. 계찰(季札)은 왕위를 두 차례나 사양하며 덕의 극치를 보인 인물로, 왕실을 떠나서 들에 나가 농사를 지었는데 연릉(延陵)을 봉지로 받아 연.. 삶의 지혜 2015.06.24
꽃 피고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이 있다 꽃 피고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이 있다 키케로의 말이다. 『먹거리가 육체에 대하여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듯이 배움은 정신에 대하여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이다.』그렇다. 배운다는 것은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이다. 내가 모르고 있던 사물에 대해서 남이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을 수.. 삶의 지혜 2015.06.22
안으로 충만해 지는 일 안으로 충만해 지는 일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에 못지 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해 질 수 있어야 한다.아무 잡념 없이 기도를 올릴 때 자연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삶의 고민 같은 것이 끼어들지 않는다. 마음이넉넉하고 .. 삶의 지혜 2015.06.14
죽음은 항상 삶과 동행한다 죽음은 항상 삶과 동행한다 열반경(涅槃經) 성행품(聖行品)에 나오는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이 있게 마련이라는 것을 비유한 이야기로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 극단적인 사실이 삶과 죽음이다. 우리는 삶 뒤에 있는 죽음을 항상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삶의 지혜 2015.06.05
두 개의 작은 주머니 두 개의 작은 주머니 『남의 흉이 한가지면 제 흉이 열가지』라는 속담이 있다.사람은 흔히 남의 흉을 잘보거나 자기 흉은 따지고 보면 그 보다 많으니 남의 흉을 보지 말라는 뜻이다. 자신의 잘못은 잘 알지 못하면서 자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다른 사람들의 잘못에 참견을 하는 우둔.. 삶의 지혜 2015.06.03
입에 말이 적어야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 입에 말이 적어야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 말은 귀한 것이다. 귀한 것인 만큼 아끼고 가꿀 필요가 있다.우리는 말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말은 살아 있는 자만이 향유할 수 있는 기쁨이며 재산이다. 그런데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는 세태가 되었다. 입은 재앙의 문이라고 .. 삶의 지혜 2015.05.22
인재를 등용하는 방버 인재를 등용하는 방법 仲弓爲季氏宰 問政 공자(孔子 BC 551 - BC 479)의 제자 중궁(仲弓)이 노(魯)나라의 실권자인 계씨(季氏)의 총리가 되자 공자를 찾아와 정치하는 도리를 물었다. 중궁(仲弓)은 공자(孔子)가 일찍이 그를 평하여 얼룩소의 새끼가 색깔이 붉고 또 뿔이 바르게 났다면 사람들.. 삶의 지혜 2015.04.10
부자는 쓰는 일에 절도가 있다 부자는 쓰는 일에 절도가 있다 춘추시대 책사인 범려(范蠡)는 20여 년 동안 월(越)나라 왕 구천(句踐 ?-BC 464)을 섬기면서 온갖 고생을 다해 마침내 숙적인 오(吳)나라를 멸망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범려(范蠡)는 구천(句踐)이 역경에서는 협력할 수 있는 인물이지만 일단 태평 세월.. 삶의 지혜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