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바탕으로 한 삶은 외롭지 않다 진실을 바탕으로 한 삶은 외롭지 않다 고종황제가 말하길 한 점의 불티도 많은 섶더미를 태울 수 있고 반마디의 잘못된 말이 평생의 덕을 손상시킨다. 몸에 한가닥의 실오라기를 걸쳐도 항상 베짜는 여자의 노고를 생각하고 하루 세 끼의 밥을 먹거든 농부의 노고를 생각하라. 구차하게 탐내고 시기해.. 삶의 지혜 2005.12.10
교활한 삶은 저녁에 지는 꽃과 같다 교활한 삶은 저녁에 지는 꽃과 같다 사람의 마음이 독하기가 뱀 같아 탄식하노니, 누가 하늘의 눈이 수레바퀴처럼 돌아가고 있음을 알겠는가. 지난 해에 동쪽 이웃의 물건을 차지하더니 오늘에는 다시 북쪽 집으로 가버렸구나. 의롭지 못한 재물은 끓는 물에 뿌려진 눈이며 뜻밖에 얻어진 재물은 물에.. 삶의 지혜 2005.11.23
말은 아낄수록 값지다 말은 아낄수록 값지다 깊은 산 속에 조그만 연못이 있었답니다. 그 연못에는 거북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이 거북이에게 어느 날 친구가 생겼습니다. 거북이의 친구는 두 마리의 백조였습니다. 어느 날 백조가 거북이에게 말했습니다. 거북아, 우리가 살고 있는 저기 높은 봉우리에 황금으로 된 굴.. 삶의 지혜 2005.11.18
바른 것을 지키고 마음을 속이지 말라 바른 것을 지키고 마음을 속이지 말라 복은 맑고 검소한 데서 생기고 덕은 겸손한 데서 만들어지며 도는 편안하고 고요한 가운데 이룩되고 삶은 평화롭고 따뜻한 가운데 꾸며지며 근심은 욕심이 많은 데서 비롯되고 재앙은 탐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지며 과실은 경솔과 교만함에서 생겨나며 죄악은 어.. 삶의 지혜 2005.11.16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 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 삶의 지혜 2005.11.12
인내의 슬기 인 내 의 슬 기 불교에서 전해져 오는 이야기입니다. 서산대사가 금강산 유점사에 있을 때 김 서방이란 부목이 있었습니다. 그는 늘 얼굴에 미소를 짓고 발랄하게 움직였습니다. 때때로 고달프고 괴롭고 억울해도 노하거나 욕하거나 게으름을 피울 줄 몰라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보면 천치 바보처럼 보.. 삶의 지혜 2005.11.09
하늘의 근본 뜻 하 늘 의 근 본 뜻 꽃은 졌다가 피고 피었다가 다시 진다. 비단옷도 다시 베옷으로 갈아입게 된다. 호화로운 집이라 해서 언제까지나 부귀할 것도 아니며 가난한 집이라 해서 언제까지나 적막하지는 않다. 사람이 붙잡아주어도 하늘까지 오르는 것은 아니며 사람을 밀어도 꼭 깊은 구덩이에 떨어지지.. 삶의 지혜 2005.11.01
구하면 얻게 되고 버려두면 잃게 됩니다 구하면 얻게 되고 버려두면 잃게 됩니다 구하면 얻는다는 것은 재산이나 지위나 명예와 같이 한정이 있는 것이 아니며 경쟁자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잠시도 없어서도 살 수 없는 공기 이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숨을 들이키면 공기를 마실 수 있듯이 우리가 마음속으로 찾으면 얻어지는 날 때.. 삶의 지혜 2005.10.20
부자의 만 등보다 빈자의 한 등이 낫다는 빈자일등 부산진 수정가로공원 부자의 만 등보다 빈자의 한 등이 낫다 석가가 사위국의 어느 정사에 머물 때의 일입니다. 사위국에 몸을 의지할 곳이 없이 얻어 먹으며 다니는 난타라는 한 가난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국왕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각각 신분에 맞는 공양을 석가와 그 제자들에게 하고 .. 고사 성어 2005.10.13
믿음에 대한 보상 믿 음 에 대 한 보 상 언젠가 나폴레옹 황제가 부관과 단 둘이 여관에 묵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평민복 차림을 하고 있었습니다. 식사 후에 여관 주인이 계산서를 가져 왔습니다. 부관은 지갑을 꺼냈으나 한 푼도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황제가 점잖게 웃으며 말했습.. 삶의 지혜 200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