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와 의사 신부 와 의사 어느 병원에서 신부와 의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신부가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 내가 어떤 환자 옆에 서 있었는데 환자의 얼굴이 시퍼렇게 질리더니 진짜 괴로워 보였소 」 「 그런데 제가 축복의 기도를 드리고 물러섰더니 갑자기 얼굴빛이 밝아지며 평안한 얼굴 표정이 되더군요.. 삶의 지혜 2006.11.09
성모님의 혼동 성모님의 혼동 열성적인 교우인 중년의 바울라 씨가 기도의 효험이 있다는 어느 먼 도시의 성모당에 순례 가서는 하루빨리 귀여운 외손자가 태어나도록 열심히 기도를 바치고 돌아왔다. 그리고는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다. 바울라 씨의 순례 사실을 아는 어느 한 교우가 길에서 바울라씨를 우연히 만.. 삶의 지혜 2006.11.08
사랑의 약을 드립니다 사랑의 약을 드립니다 약품명▶ 사랑 ☞용법 및 용량 상처받지 않을 만큼만 사랑할 것 부담주지 않을 만큼만 사랑할 것 헤어져도 미워지지 않을 만큼만 사랑할 것 외로울 때와 그렇지 않을 때 깨어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바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함께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살아있을 때와 그.. 삶의 지혜 2006.11.06
어느 주일 날 어느 주일 날 목사님이 열심히 설교를 하고 있었다. 최선을 다 해서 말씀을 전하는데 청년 한 사람이 졸고 있었다. 그런데 그 옆에 할머니는 열심히 설교를 듣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목사님은 짜증이 났다. 그래서 화를 버럭내며 「 할머니! 그 청년 좀 깨워요」 청년을 야단쳐야 할 것을 애꿎은 할머니.. 삶의 지혜 2006.11.03
과민반응 과 민 반 응 어느날 저녁 일을 마치고 한잔 하는 자리에서 여직원이 과음하여 술이 취하자 그는 그 여자를 집까지 태워다 주었다. 무슨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아내에게 이야기 하지 않기로 하였다. 다음날 아내와 함께 영화관으로 가면서 차 안에서 아내가 앉아있는 쪽 의자 밑에 하이힐 한짝이 숨.. 삶의 지혜 2006.11.02
동아일보 베스트 선정 유머 동아일보 베스트 선정 유머 어느 날 대통령과 주요 각료 고위 인사들이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가던 도중 연쇄교통 사고가 발생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기자들이 이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왔다. 얼마 후 의사가 밖으로 나왔다. 기자들이 「 의사 양반! 대통령은 구할 수 있습니까?」 의사.. 삶의 지혜 2006.11.01
아내여 속지 마세요 아내여 속지 마세요 의사인 맹구에게 동료 의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 이봐 우리 먼저 고스톱 시작했네 빨리오게 」 「 알았어 금방 갈게」 맹구는 심각한 얼굴로 전화를 끊었다. 옆의 아내가 걱정스런 얼굴로 물었다. 「 중환자 인가보죠?」 맹구는 더욱 심각한 얼굴로 말했다. 「 그런가봐. 지금 의.. 삶의 지혜 2006.10.31
착각은 자유 착각은 자유 어느 중년부인이 신부님에게 영적상담을 청했다. 「 신부님. 전요,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 보며 저의 눈부신 아름다움에 황홀해 질 때가 있어요. 이것도 죄인가요? 」 그러자 신부님은 점잖게 입을 열었다. 「 부인,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다만 오해입니다 」 이혁우 하느님도 배꼽잡는 .. 삶의 지혜 200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