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와 의사
어느 병원에서 신부와 의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신부가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 내가 어떤 환자 옆에 서 있었는데
환자의 얼굴이 시퍼렇게 질리더니
진짜 괴로워 보였소 」
「 그런데 제가 축복의 기도를 드리고
물러섰더니 갑자기 얼굴빛이 밝아지며
평안한 얼굴 표정이 되더군요.
이일을 어떻게 생각하시요」
의사보다 신부의 힘이 강하다고
생각되지 않소 그러자
의사가 먼 산을 주시하며 말했다.
《 글쎄요 종종 사람들이 환자 옆에서
산소 호흡기의 호스를 밟고 있을 때가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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