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과 즉효약 유대인과 즉효약 기차 여행 중이던 유태인이 소금에 절인 청어를 먹다가 남은 청어대가리를 종이에 싸고 있었다. 곁에 있던 폴란드인이 끼어 들었다. " 우리도 늘 청어를 즐겨 먹지만 무엇보다도 청어 대가리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유태인이 웃으며 말하였다. " 그렇다면 이 머리를 .. 삶의 지혜 2008.11.27
도둑이 남긴 것 도둑이 남긴 것 구약 성서에는 인류 최초의 여자를 아담의 갈비뼈 한개를 뽑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어느 날 로마의 황제가 한 랍비의 집을 방문하여 이렇게 물었다. " 하느님은 도둑이야. 어째서 남자가 자고 있을 때 그의 허락도 없이 갈비뼈를 훔쳐 가셨지?" 그러자 곁에 있던 랍비의 딸이 거들었다. ".. 삶의 지혜 2008.11.26
어느 유대인의 얄팍한 기도 어느 유대인의 얄팍한 기도 표류하고 있는 유대인 두 사람이 구명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였다. 한 유대인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 하느님, 만약 저를 구해주신다면 저의 재산 반을 바치겠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더 심.. 삶의 지혜 2008.11.25
뛰는 주교신부와 나는 보좌신부 뛰는 주교신부와 나는 보좌신부 도박과 내기를 좋아하는 소문난 보좌신부님이 한 분 계셨다. 그를 불러 타이르고자 주교님이 불렀다. " 신부님은 어떤 것을 잘 하십니까?" " 내기라면 자신이 있습니다. 주교님의 발등에 화상자국이 있으신 거 같은데 만원을 걸겠습니다." 발등에 화상을 입은 일이 없는 .. 삶의 지혜 2008.11.20
경상도 할머니와 택시 기사 경상도 할머니와 택시기사 친절과 봉사로 열심히 살아가는 택시 기사가 서울역 앞에서 한 할머니가 많은 짐을 들고 택시를 잡길래 친절하게 짐까지 다 실어드리고 나서는 할머니께 공손히 물었다. "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그러자 할머니는 화를 버럭 내며 말했다. " 그래, 나는 경상도 가시나다. 니는.. 삶의 지혜 2008.11.13
영성체의 여섯가지 유형 영성체의 여섯가지 유형 갖가지 모습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이것이 교회의 모습일진대 어찌 신심의 행위가 한결 같을 수 있으랴. 영성체의 모습도 각약 각색인데 대표적인 것 여섯 가지를 살펴 보면 첫째 사모형 입도 벌리지 않고 성체 분배하시는 신부님만 그윽히 존경스런 눈길로 쳐다보는 형 .. 삶의 지혜 2008.11.10
항상 결혼해 있는 게 아니네요 항상 결혼해 있는 게 아니네요 다섯 살짜리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다. " 사람들이 결혼할 때 서로에게 무어라고 말하죠?" " 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서로에게 잘 대해줄 것을 약속한단다." 아들은 잠시 생각하는 듯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 그럼, 엄마는 항상 결혼해 있는 게 아니네요." 삶의 지혜 2008.11.06
성경공부 성경공부 성경에 나타난 것으로 따져 누구의 직업이 가장 오래되었는가를 놓고 세 사람이 논쟁을 벌였다. " 왜 성경에 있지 않소.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었다고. 그러니 의사가 가장 오래 됐다는 이야기일세." " 천만에. 천지는 혼돈으로부터 엿새만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는데 그건 바로 우리 .. 삶의 지혜 200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