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기절 시킨 아내의 한마디 남편을 기절 시킨 아내의 한마디 45층짜리 아파트의 꼭대기 층에 사는 맛벌이 부부가 있었다. 이 부부는 잉꼬 부부라 퇴근 시간을 맞추어 함께 집에 왔다. 하루는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부부는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지루함을 잊고 재미있게 걸어 올라 가기 위해 번갈아가며 무서운 이야기를 하.. 삶의 지혜 2009.03.05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신부님이 미사시간에 신자들에게 물었다. 하느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신 이래 가장 행복한 여자는 누구일까요? 두 사람만 이야기 해 보세요. 아무도 대답을 못하자 신부님이 말했다. 하와 와 성모 마리아 입니다. 하와는 시어머니를 모신 적이 없고 성모 마리아는 며느리를 .. 삶의 지혜 2009.03.04
김 추기경의 참말과 거짓말 김 추기경의 참말과 거짓말 김수환 추기경을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는 외국인들이 제법 있다. 그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고 계신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다. 어느 날 궁금증이 있어 추기경님께서 몇 개 국어를 하시는지 주교관 식당에서 여쭈어 본 적이 있다. 추기경님께서 당신은 두개의 언어를 잘하.. 삶의 지혜 2009.03.02
예수님과 국회의원 예수님과 국회의원 이름 꽤나 알려진 국회의원이 죽어 천국에 갔다.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있었다. 단상에는 하느님이 앉아 계시고 오른쪽에는 예수님이 과연 앉아계셨다. 예수님께서 국회의원을 발견하시곤 급히 단상 아래로 뛰어 내려와 그 국회의원을 끌어 안고 기쁨을 표했다. 그 모습을 보.. 삶의 지혜 2009.02.17
공자의 직계자손 공융과 진위 공자의 직계자손 공융과 진위 진위에게 공융을 소개하는데 동석하고 있던 사람들이 이 아이는 꽤 영리하다고 말하자 진위는 " 어린 시절에 영리한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는 별로 유능하지 못해요? 하고 쌀쌀하게 말했다. 그러자 공융이 이렇게 말했다. " 말씀하신 게 사실이라면 아저씨는 어린 시절에 .. 삶의 지혜 2009.02.16
진짜 주님을 껴안고 죽었네 진짜 주님을 껴안고 죽었네 어느 주정뱅이가 죽었다. 목사님이 기도를 해주기 위해 찾아가 보니 술 한 병을 꼭 껴안고 죽어 있었다. 그러자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다. " 진짜 주(酒)님을 껴안고 죽었네 삶의 지혜 2009.02.12
스님이 뱉은 말 스님이 뱉은 말 지하철을 탔는데 스님이 문 앞에 서있었다 얼마 후에 어느 아주머니가 타고서는 예수 믿으라고 선교활동을 하였다 스님을 발견한 아주머니는 예수 안 믿으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스님을 향해 설교를 퍼부었다. 스님은 웃고만 있었다. 아주머니는 잠시 주춤 하시더니 다시 예수 안 믿.. 삶의 지혜 2009.02.11
유능한 변호사 유능한 변호사 지옥과 천당 사이 울타리를 누가 고칠까에 대해 문제를 놓고 천사와 악마가 열을 내고 토론을 하고 있었다. 한참 싸우다 마침내 화가 머리끝까지 난 천사가 말했다. " 그 울타리를 당장 고치지 않으면 고소할 거야" 악마는 하나도 떨 것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 고소를 하든지 말든지 .. 삶의 지혜 2009.02.09
기발한 경고문 기발한 경고문 중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중국은 워낙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녀서 보통은 장사하는 집 앞의 담벼락에 사람들이 자전거를 주차하고 출근을 하는데 이게 너무 심하더라는 것이다. 집주인은 자신의 담벼락에 자전거를 주차하지 말라고 온갖 경고문을 다 써 봤다. 부탁하는 글을 붙여 보기.. 삶의 지혜 2009.02.06
백수 연가 백수 연가 먹는 것은 욕이요 뱉는 것은 뻥이다. 남는 것은 시간이요 모자라는 것은 돈이다. 는 것은 술이요 준 것은 체력이다. 필요한 것은 용돈인데 없어진 것은 월급이다. 빨라진 것은 눈치요 느려진 것은 몸뚱이다. 때리는 곳은 방바닥이요 맞는 곳은 귀싸대기다. 쌓인 것은 빚이요 깎인 것은 체면이.. 삶의 지혜 200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