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이 있는 과실은 책망을 받아야 합니다
사자 한 마리가 가축 우리 속에 들어가지 농부는 그것을 잡으려고 문을 닫아 걸었습니다. 나올 수가 없게 된 사자는 화가 나서 먼저 양들을 모두 물어 죽였습니다. 다음에는 소들에게도 덤벼들었습니다.
할 수 없이 농부는 문을 열고 사자를 놓아주었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농부의 아내가 비통해 하는 남편을 보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었어요. 도대체 멀리 나타났을 때 진작 쫓아야 할 놈을 소와 같이 가두어두었으니...."
자기보다 힘센 자를 자극하는 자는 당연히 자신의 과오에서 비롯되는 그 결과를 책임질 수밖에 없다는 이솝우화입니다. 모든 사물의 변화에는 원인에 결과가 반드시 따르는 법입니다. 책임이 없는 과실은 책망받지 않겠지만 책임이 있는 과실은 반드시 책망을 하여야 합니다. 죄 짓는 자들을 어떻게 책망할까요. "줄곧 죄를 짓는 이들은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다른 사람들도 두려움을 가지게 하십시오.(1티모 5,20)"
'삶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단한 업적을 이룬 양 자랑하는 것은 그것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0) | 2018.12.22 |
---|---|
성을 내는 것보다 사람의 마음의 눈을 흐리게 만드는 것은 없습니다 (0) | 2018.12.13 |
본능적인 반응을 억제하고 다시 생각하는 지도자가 되세요 (0) | 2018.11.08 |
남에게 은혜를 베푼 것이 남에게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0) | 2018.10.18 |
사람들의 가치관은 같을 수 없습니다 (0) | 2018.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