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업적을 이룬 양 자랑하는 것은 그것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마루 위에 걸려 있는 램프가 별빛보다도 자기가 더 밝다고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바람이 불자 램프 불은 힘없이 꺼지고 말았습니다. 주인이 다시 램프에 불을 댕기면서 조용한 말로 타일렀습니다.
"램프야, 잔말 말고 비치고만 있거라. 별빛은 꺼지는 일이 없거든!"
우리 사회가 잃은 것이 있다면 밝은 웃음입니다. 순박한 웃음을 통해 현실을 꿰뚤어 보는 냉철한 지혜가 담긴 이솝 우화입니다. 자기의 명성이나 작은 업적을 크게 내세우는 사람은 그것보다도 더 낮은 실력의 소유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사람의 주위에는 능력도 없고 별로 잘난 구석도 없지만 아부 하나만큼은 자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첨꾼으로 위장한 야심가들입니다. 이들에게는 신분 상승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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