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장 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장 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망종화

미국의 대부호 하워드 휴즈(Howard Robard Hughes Jr 1905-1976)는 젊은 나이에 엄청난 재산을 모아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도 하워즈 휴즈가 벌인 초창기 프로젝트 중의 하나였습니다. 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욕 브로드웨이 연극과 뮤지컬 사업 역시 그에 의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 시작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최대의 텔레비전 방송국 가운데 하나인 ABC방송국과 TWA항공사의 지분까지 소유한 그는 가장 젊은 나이에 그리고 가장 짧은 시간에 재벌로 급부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남긴 유산은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액수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어떤 기자가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조건 지금보다 더 가져야 행복합니다.”

세상에는 만족할 줄 아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미국의 대부호 하워드 휴즈는 영화제작, 항공업, 방위산업, 전자, 매스컴, 제조업 등 많은 분야의 사업을 벌여 세계 최고 수준의 부(富)와 영화(榮華)를 누렸지만 만족할 줄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인생이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쳐졌을까요? 그의 장례식은 쓸쓸했다고 전해집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 BC470-BC399)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장 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