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우리는 어떤 사람일까요.

박남량 narciso 2004. 7. 30. 17:12
 



우리는 하느님을 향한 생각이 어떠할까.

 

우리 스스로 어떠한 사람일까.

 

이렇습니다.

 

 

한 남자가

 

나무로 헤르메스 신의 조각상을 만들어

 

시장에 팔러 나갔습니다.

 

하지만 사겠다는 사람이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는 손님을 끌기 위해

 

그 조각상을 머리 위에 쳐들고서는

 

큰 소리로 좋은 일과 재물을 가져다 주는

 

신을 사라고 외쳤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그 소리를 듣고는 말했습니다.

 

친구여.

 

 

그 조각상이 그토록 유익한 신이라면

 

당신이나 그걸 이용해서 득을 보지 않고 왜 팔려 합니까?

 

상인이 대답했습니다.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한데

 

이 신께서는 그렇게 금방 돈을 벌게  해주지는 않거든요.

 

신에게 구속받지 않는

 

자기본위주의 적인 사람에 대한

 

이솝의 우화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것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