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사람의 버릇은 절대 고치지 못한다는 고사성어 하우불이(下愚不移)
논어(論語) 양화편(陽貨篇)에 나온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 만물의 도(道)와 진리(眞理)를 이미 알고 있기에 변하지 않는다. 이에 반해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알려고 하지 않고 배우려고 하지도 않으므로 결코 변하지 않는다. 대다수 사람은 최상급도, 최하급도 아닌 평균적인 삶을 살고 있으니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뜻이다.
子曰(자왈) 唯上知與下愚(유상지어하우) 不移(불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오직 최상급의 지혜로운 사람과 최하급의 下愚不移 어리석은 사람만이 바뀌지 않는다.
최고로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게 되려 해도 되지 않으며, 최하로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롭게 되려 해도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논어(論語) 양화편(陽貨篇)에서 유래되는 고사성어가 하우불이(下愚不移)이다.
하우불이(下愚不移)란 어리석고 못난 사람의 버릇은 고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못난 사람은 발전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어리석은 사람의 버릇은 절대 고치지 못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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