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사진

산딸나무 라고도 불리는 십자나무꽃

박남량 narciso 2010. 1. 25. 16:20

실제로 이 꽃의 이름은 도그우드
Dogwood라고 불리지만
우리는 십자나무꽃으로 부른다.
산딸나무 꽃으로도 부른다.
꽃들마다 아름다운 전설이 있지만
이 꽃의 전설은 예수님을 믿는 분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전설 탓인지 부활의 상징으로 믿는 사람도 많다.

이 꽃나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힐 때에
여러 나무 중에 자신이 선택된 것이
하도 마음 아파 그 분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싶어했습니다.
이에 감동한 예수님이
너의 꽃잎이 십자가 모양을 하며
가운데는 가시관 형상을 하고
꽃잎 끝은 나의 못 자국을 상징하는
상처를 지니고 피게 될 것이다. 라고 했다는
설화를 갖고 있는 꽃나무입니다.
꽃잎 끝에 있는 자국이 피 묻은 다섯손가락이라고 합니다.

하얀색과 자주색 꽃 모두가 신기하게도 그렇게 피어 있어서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는 사순절에는 이 꽃을 더 많이 생각하지만
항상 부활절이 지나야만 많은 꽃을 피워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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