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랑 이 란
꾸숑부부는 소문난
잉꼬부부였다.
하늘이 시샘할 정도로 금실이
좋았는데
그만 하늘이 질투를
해
와이프가 사고로 죽고
말았다.
슬픔에 잠긴 꾸숑은 식음을
전폐했다.
아내의 관이 떠나는
날이었다.
관을 나르던 사람들의 실수로 관이 계단에서
굴렀다.
그런데 그 덕분에 충격으로 아내가
깨어났다.
기쁨에 겨워 꾸숑은 넘넘 행복하게
살았다.
세월이
흘러 아내는 병으로 세상을
등졌다.
계단을 거쳐 또 관이 나가게
되었다.
관을 든 사람들이 첫발을 내디디려
하자
꾸숑왈!
「어이! 관 꽉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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