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마음을 비우는 대나무처럼 깨닫는 마음 어떠세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만 바꾸어도 인생의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해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나이와 종교, 직업, 재산 등에 상관없이 만족스럽고 희망에 찬 삶을 살 수 있는 도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입니다.
19세기 최고의 시인으로 불리는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Henry W. Longfellow 1807-1882)의 시는 너무나 아름다운 구절로 가득 차 있지만 그의 인생은 매우 불행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첫 아내는
결혼 후 평생 동안 병을 앓다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번째 아내는 결혼한 지 몇 년 되지 않아 부엌에서 화재 사고를 당해 화상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두 여인을 잃고도 롱펠로우(Henry W. Longfellow)의 왕성한 창작 의욕은 식을 줄을 몰랐습니다. 그의 아름다운 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75세가 되어 임종을 앞둔 어느 날 롱펠로우(Henry W. Longfellow)에게 한 기자가 방문하여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험한 인생 고개를 수없이
넘으면서도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시를 남길 수 있었습니까?"
롱펠로우(Henry W. Longfellow)는 정원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대답했습니다.
"저 사과나무가 바로 내 인생의 스승이었습니다. 저 나무는 몹시 늙었습니다. 그러나 저 나무에는 해마다 새로운 가지가 생겨납니다. 그곳에서 꽃이 피고 단맛이 나는 열매가 열리지요. 나는 내 자신을 항상 새로운 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사느냐?" 는 물음에 사람들은 각자가 자기 나름대로의 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인생의 지표는 궁극적으로 하나일 것입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사람은 누구나 늙습니다. 자신을 고목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새로운 가지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노년의 인생은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우리는 행복을 쫓고 있지만 행복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모릅니다.
나를 바라보게 하는 고요한 마음으로 사는 것 어떠세요. 싹을 틔우게 하고 꽃을 피우게 하며 보람의 열매를 맺게 하는 햇살처럼 어둠을 물리치고 세상을 환하게 하는 지혜가 곧 고요한 마음입니다.
http://blog.naver.com/narcciso/20061262439<A Psalm of Life>
롱펠로우(Henry W. Longfellow)가 아내를 잃은 아픔을 간직한 채 쓴 시가 바로 A Psalm of Life(생애찬가)라는 시(詩)입니다. 우리들에게는 <인생찬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꽃사진: 삼색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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