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배우고 돈독하게 실천하라는 고사성어 박학독행(博學篤行)
하늘타리 꽃
사람이란 시작하다 도중에 그만두고 다시 시작하고 그러다가 자신을 믿지 못해 웬만해선 선뜻 시작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이 처음부터 자신에게 실망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유학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다. 중용(中庸) 20장에 실린 글이다.
博學之(박학지) 審問之(심문지) 愼思之(신사지) 明辨之(명변지) 篤行之(독행지)
널리 배우고 자세하게 묻고 조심스레 생각하고 분명하게 분별하고 돈독하게 실천하라.
중용에서는 사람이 덕목을 불가역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박학(博學)은 널리 배운다는 뜻이다. 둘째, 심문(審問)은 자세하게 묻는다는 뜻이다. 셋째, 신사(愼思)는 조심스레 생각한다는 뜻이다. 넷째, 명변(明辯)은 분명하게 분별한다는 뜻이다. 다섯째, 독행(篤行)은 돈독하게 실천하라는 뜻이다.
중용(중용) 20장에서 유래되는 고사성어가 박학독행(博學篤行)이다.
박학독행(博學篤行)이란 널리 배우고 돈독하게 실천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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