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문화

꽃이 가진 색으로 얻는 건강

박남량 narciso 2008. 11. 6. 10:40

 


꽃이 가진 색으로 얻는 건강


           꽃은 향과 색으로 사람을 자극한다.
           그리고 꽃향기의 자극을 치료에 이용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로마 테라피(Aroma Therapy)이다.
           꽃 본래의 색이 치료에 이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의 경우 대체 요법의 하나로
           꽃치료법이 유행되고 있다.
           이 꽃치료법의 기본이 기이론이라고 한다.
           동양 의학에서 자주 거론되는 음양오행에 따르면
           사람의 오장(간, 심장, 비장, 폐, 콩팥)과
           오색(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은
           서로 깊이 관련되어 있고
           오색의 기가 오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병문안을 갈 때에도 꽃의 색을 고려하면서
           꽃을 가지고 가면 좋을 것이다.

           
빨간색

           먼저 빨간색의 파장은 감각신경을 자극하며
           후각, 시각, 청각, 미각, 촉각등의 오감을 활발히 하며
           혈액 순환과 교감 신경계를 활성화 시킨다고 한다.
           때문에 우울증이 있거나 움직이기 싫어 하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색으로 빨간색이 꼽힌다.
           단 빨간색은 감정장애나 고혈압, 고열, 정신질환의 경우
           지나친 자극이 될수 있으므로 피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빨간색의 대표적인 식물로는
           장미, 카네이션, 백일홍, 동백, 베고니아, 튤립 등이 있다

           
주황색

           주황색의 파장은 갑상선 기능을 자극하고
           부갑상선 기능을 저하 시킨다고 한다.
           또한 맥박수를 증가 시키지만
           혈압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주황색의 대표적인 식물로는
           동자꽃, 다알리아, 나리, 아마릴리스 등이 있다.

            
노란색

            노란색의 파장은 운동 신경을 활성화 시킨다고 한다.
            또 정서적으로는 기쁨, 즐거움, 지성, 인성들을 자극해
            들뜨게 하며 실망감을 없애 준다.
            또 빨간색과 녹색의 혼합으로 녹색의 회복 효과와
            빨간색의 자극효과를 함께 가지고 있다.
            단 노란색은 급성 염증, 흥분상태, 설사, 열 등의
            증상이 있는 때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노란색의 대표 식물로는
            수선화, 민들레, 개나리, 해바라기, 나리, 유채,
            장미, 칼라, 칸나등이 있다.

            
녹색

            녹색의 파장은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감정을 안정시키며 혈압을 낮추는 역활을 한다.
            때문에 들뜬 기분을 가라 앉힐 필요가 있을 때나
            통증이 있을 때에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화상치료, 두통, 눈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모든 관엽식물이 녹색 식물이라 할수 있다.

            
파란색

            파란색의 파장은 근육과 혈관을 축소시키고
            염증을 완화하며 가라앉히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혈압을 내려주며 호흡수와 근육긴장을 감소시켜
            신경 흥분을 가라앉혀 주기도 한다.
            파란색의 대표 식물로는
            아네모네, 팬지등이 있다. 

            
보라색

            보라색  파장은  정신질환을 완화시키며  
            감수성을  조절하여  배고품을 덜 느끼게  한다.
            또한  백혈구의 수를 늘려 주는  효과도 갖고  있다.
            보라색의 대표 식물로는
            라일락, 도라지, 수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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