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 놓은 것 남겨 놓은 것 구약성서에는 인류 최초의 여자는 아담의 갈비뼈를 하나를 취해서 만들어졌다고 씌어져 있다. 로마의 황제가 어떤 랍비 집을 방문하여 『하느님은 도둑이오. 어찌하여 남자가 잠든 사이에 남자의 허락도 없이 갈비뼈를 훔쳐 갔소?』 라고 물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딸이 말.. 삶의 지혜 2014.08.01
혀를 마음 속에 있는 영(靈)으로 움직이도록 하라 혀를 마음 속에 있는 영으로 움직이도록 하라 물건 파는 사람이 걸어가고 있었다. 『여기 인생이 비결이 있습니다. 살 사람 없습니까?』하고 큰소리로 외치며 걸어가고 있었다. 거리의 사람들이 인생의 비결을 사기 위해 하나씩 둘씩 모여들었다. 그 중에는 랍비도 몇 사람 끼어 있었다. .. 삶의 지혜 2014.07.30
생각하는 오늘 올바름의 차이 생각하는 오늘 올바름의 차이 알렉산더 대왕이 이스라엘에 왔을 때였다. 한 유태인이 대왕에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금과 은을 보고 싶습니까?』 라고 물었다. 알렉산더 대왕은, 『나는 금,은은 많이 가지고 있으므로 갖고 싶은 생각이 없소. 다만 당신들의 습관과 당신들에게 있어서 올.. 삶의 지혜 2014.07.26
영원한 생명 영원한 생명 랍비가 시장에 왔다. 그 랍비는 『이 시장에는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기에 합당한 자가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누가 보아도 그러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그때 두 사람이 랍비가 있는 곳으로 걸어왔다. 그러자 랍비는 『이 두 사람이야말로 훌륭한 선인이다. 영원한 생명.. 삶의 지혜 2014.07.25
말 없이 듣기만 하는 교실에는 앵무새밖에 자라지 않는다 말 없이 듣기만 하는 교실에는 앵무새밖에 자라지 않는다 탈무드에 있는 두 나그네의 이야기이다. 두 나그네는 배고픔을 안고 어떤 외딴집을 발견했다. 안에 들어가 보니 집 안은 아무도 없이 텅 비었는데 높은 천장에 과일이 든 바구니가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손을 뻗쳐 보아야.. 삶의 지혜 2014.07.17
혀를 함부로 놀리지 말라 혀를 함부로 놀리지 말라 어떤 랍비가 사환에게 시장에 가서 무언가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말했다. 사환은 혀를 사왔다. 이틀 후 랍비가 같은 사환에게 오늘은 가장 싼 음식을 사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또 혀를 사왔다. 그래서 랍비는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해도 혀를 사오고 값이 싼 것.. 삶의 지혜 2014.07.16
하늘이 버린 것은 이미 건질 수 없다 하늘이 버린 것은 이미 건질 수 없다 후한(後漢) 말 산서성(山西省) 태원(太原)에 곽태(郭泰 128-169, 字 林宗)라는 지식인이 있었다. 담론을 잘하고 음율을 좋아했으며 가난하여 옷은 몸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곤궁하였지만 학문의 도를 즐겼다. 성질이 밝은 것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 삶의 지혜 2014.07.10
고독은 보라빛 노을이 아니라 당당한 있음이다 고독은 보라빛 노을이 아니라 당당한 있음이다 한 비구가 있었는데 그는 의지가 굳세고 성품이 용맹스럽고 씩씩하였다. 부처님은 그를 가르치기 위해 산 넘어 귀신 골짜기의 나무 아래 가서 앉게 하고 자신의 들어쉬고 내쉬는 숨길을 세면서 안정을 찾도록 하였다. "숨길을 헤아리는 수.. 삶의 지혜 2014.07.07
죽으면 그것으로 끝장이예요 죽으면 그것으로 끝장이예요 어린아이가 가장 큰 흥미를 가지면서도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관념의 하나가 죽음이다. 가령 가까운 사람이 죽으면 아이들은 자꾸 묻는다. "왜 죽었어요?" 나는 '나이를 많이 먹었으니' 하고 사실만을 대답해 준다. 나이가 많지 않은데 죽은 경우는 '너무나 큰 .. 삶의 지혜 201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