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때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때는? 어느날 교리 시간에 선생님이 아담과 하와의 원죄에 대한 설명을 하고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 동산에서 언제까지 살았을까?" 선생님은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쫓겨났다는 답을 아이들로부터 듣고 싶었다.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 삶의 지혜 2011.03.22
헌금한 도둑 헌금함 도둑 어느 성당앞 성모자상 앞에는 헌금함이 놓여 있었다. 매일 저녁 헌금함을 거둬 드리는 신부님께서 헌금함의 돈이 없어지는 것 같아 그 이유가 궁금하여 몰래 지켜 보기로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성모자상 뒷쪽에 숨어계시던 신부님은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듣고는 고개를 내밀어 보니 어.. 삶의 지혜 2011.03.14
하느님의 실수 하느님의 실수 한 평생을 나쁜짓만 하던 사람과 평생을 옳은 일만 하며 살던 사람이 죽어 하느님 앞에 서게 되었다. 먼저 한평생을 나쁜 짓만 했던 사람을 보고 너는 이승에서 뭘 하고 지냈는고? 하느님께서 물으셨다. 저는 사람들의 나태함을 긴장감으로 바꾸어 주어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해 주는 사.. 삶의 지혜 2011.03.07
세례명 안나 시리즈 세례명 안나 시르즈 천주교 신자인 신혼부부가 대를 이을 아들낳기를 학수고대했는데 딸을 낳는 바람에 앞으로는 딸을 안낳겠다는 뜻으로 세례명을 `안나`라고 지었고 두번째는 체중미달인 미숙아 딸이라서 인큐베이트에 들어갔다고해서 `유리안나`라고 지었고 세번째 두손 싹싹 빌어서 낳았다고 `.. 삶의 지혜 2011.03.04
기도할 때마다 조는 버릇 기도할 때마다 조는 버릇 한 형제가 신부님을 찾아와서는 신부님! 저는 기도할 때마다 커다란 바위가 저를 향해서 굴러오는 환시를 받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기가 두려워집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신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형제님! 오늘 가서 기도를 해 보십시오. 그리.. 삶의 지혜 2011.03.02
어느 할머니의 횡단보도 건너기 어느 할머니의 횡단보도 건너기 한 할머니가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드릴께요. 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다. 할머니, 아직 아닌데요, 아직 빨.. 삶의 지혜 2011.02.28
이름은 알아도 얼굴은 몰라 이름은 알아도 얼굴은 몰라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세계의 결속을 모으는 연설을 하러 방송국에 가야 했던 처칠이 택시를 잡고는 방송국으로 갑시다 하고 말했다. 운전수는 뒤통수를 긁적이며 대꾸했다 죄송합니다 손님. 오늘 저는 그렇게 멀리까지 갈 수 없습니다. 한 시간 후에 방송되는 윈스턴 처칠.. 삶의 지혜 2011.02.18
배꼽티를 입은 자매님 배꼽티를 입은 자매님 어느 젊은 자매님이 매일 미사에 참례했다. 그런데 미사에 나올때마다 배꼽 티에 핫 펜츠를 입고 나오는 것이었다. 신부님은 그 자매님의 모습을 보고서 몇번은 지나치다가 어느날 그 자매님을 불렀다. 자매님, 성당에 올때는 옷을 더 입고 오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그러자 그 자.. 삶의 지혜 2011.02.14
구두쇠의 죽음 구두쇠의 죽음 어떤 지독한 구두쇠가 죽었다. 그는 성당에 오면 헌금 내는 것이 아까워서 성당에도 나오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성당에 일년에 두 번 정도 나오는데 그때는 천원짜리 한 장을 마지못해 내는 사람이었다. 그 구두쇠가 땅 투기를 해서 큰 돈을 벌었다. 그에게는 오직 돈 밖에는 보이.. 삶의 지혜 2011.02.07
타인의 두 그릇이 나의 한 그릇일 수도 있다 타인의 두 그릇이 나의 한 그릇일 수도 있다 어느 수도원에 한 수사는 늘 밥을 두 그릇씩 먹었다. 다른 수사들은 이런 그를 절제할 줄 모른다고 험담하며 미워했다. 세월이 흘러 수도원에 함께 있던 수사들이 죽어 일부는 연옥에서 단련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식탐으로 지옥에 간 줄 알았던 두 그릇 수.. 삶의 지혜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