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 때문에 죽여요 뭣 때문에 죽여요 사제 한 분이 아프리카 식인종 지역에 파견되어 선교사업을 벌였다. 선교사업을 하면서 평화에 대해서 설명하던 중 전쟁의 참상을 실감나게 예로 들었다. 그러자 식인들 중 하나가 물었다. "그 많은 희생자들을 다 어떻게 먹어 치웁니까?" "우리 문명 사회에선 사람이 사람을 먹진 않.. 삶의 지혜 2010.10.04
나이가 들면서 같아지는 것 나이가 들면서 같아지는 것 60 대 많이 잊어버리니까 많이 배운 사람이나 적게 배운 사람이나 같아진다. 70 대 주름살이 늘어나니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같아진다. 80 대 힘센 사람이나 약한 사람이나 같다. 90 대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나 집에 있는 사람이나 같다. 100 대 살아있는 사람이나 죽은 .. 삶의 지혜 2010.09.29
국어 시간 국어시간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한 여선생이 학생들에게 비유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 예를 들면 우리 담임선생님은 김태희처럼 예쁘다가 바로 비유법이에요." 하니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 선생님, 그건 과장법인데요." 삶의 지혜 2010.09.24
아까워 아까워 두 친구가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한 곳에 이르러 강변에 표지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표지판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는 자에게는 5,000 달러를 줌" 두 친구는 의논을 하여 한 명이 물에 빠지고 다른 한 명이 구해주면 공짜로 관광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한 명이 물에.. 삶의 지혜 2010.09.15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한 소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전거를 소원했다. 그러나 소년은 그 소원이 불가능한 소원임을 깨닫고 성모 마리아의 인형을 담요로 감싼 후 책상 서랍 깊은 곳에 감추어 버렸다. 그리고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예수님! 어머님을 찾아 가려면 나에게 자전거를 가져다 주세요!" 삶의 지혜 2010.08.20
절에 간 소년 절에 간 소년 어느 날 한 소년이 절에 올라갔다. 마침 스님이 돌을 쌓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 소년은 스님에게 물었다. "스님 뭐하시는 거에요?" 스님은 돌을 쌓아 부처님께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그 소년은 스님과 함께 돌을 쌓고는 소원을 빌었다. 스님이 무.. 삶의 지혜 2010.08.17
책과 여자의 공통점 책과 여자의 공통점 1. 표지가 선택을 좌우한다. 정작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2.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되지 않는 구석이 있다. 3. 세월이 흐르면 색이 바랜다. 4. 표지가 안 좋으면 포장지를 씌우는게 낫다. 5. 잠자리에서 가끔 펼쳐 본다. 6. 수준에 맞는 게 낫다. 7. 빠지면 무아지경에 이를 때가 있다. 8. .. 삶의 지혜 2010.08.10
하느님이 계신 곳 하느님이 계신 곳 악동인 두 아들에게 시달리던 부부가 엄하기로 소문난 신부님께 아이들의 인성 교육을 맡겼다. 신부님은 하느님에 대하여 설명한 후 먼저 동생을 방으로 불러 물었다. "하느님이 어디 계시지?" 동생은 멀뚱멀뚱하고 관심없다는 듯 대꾸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신부님은 위엄있는 목.. 삶의 지혜 2010.07.30
술버릇 술버릇 1. 쿠테타형 선배고 누구든간에 서열 무시하고 시비건다. 2. 청문회형 횡설수설하거나 기억을 저당잡힌다. 3. 물고문형 강제로 남들에게 술을 퍼먹인다. 4. 삼류영화형 아무데서나 무조건 벗어 제친다. 5. 백담사형 행선지를 잃고 이리저리 방황한다. 6. 삼류극장형 필름이 뚝 끊긴다. 7. 무단 발포.. 삶의 지혜 2010.07.28
요지부동 요지부동 시골에 사는 성실한 가톨릭 농민회원에게 어느날 자동차 외판원이 들렀다. "승용차 한 대 구입하시지요." "전 승용차 대신 젖소를 사겠소." "요즈음 세상에 소를 타고 다니시면 남들이 웃을 거예요." "아니오, 자동차에서 젖을 짜는 짓이 더 웃기는 일이오." 하느님도 배꼽잡는 이야기 / 이혁우 .. 삶의 지혜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