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 전신마취 무릇 사람이란 사람이 직책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 직책이 사람을 만들기도 하는 법. 나눔 실천을 습관처럼 해서 성인신부로 불리우던 신부님께서 교구 재정일체를 담당하는 관리국장 신부님으로 계실 때 가톨릭병원에 수술차 입원하셨을 때의 일이다. 의사가 전신마취 준비를 하고 있었다. .. 삶의 지혜 2010.07.12
성지순례 성지순례 성지순례라면 한 군데도 빠지지 않고 다녔노라며 자랑이 대단한 바오로씨가 일본 성지순례단에 참가했다. 출발전부터 그동안의 성지순례 경력을 장황하게 늘어놓자 진저리가 난 지도신부님. 이윽고 운젠 화산의 분화구를 들여다보던 바오로씨 "흡사 지옥같군" 하고 중얼거렸다. 그러자 옆.. 삶의 지혜 2010.07.09
성서공부 성서 공부 성서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누구의 직업이 가장 오래 되었느냐를 놓고 세 사람이 논쟁을 벌였다. "왜 성서에 있지 않소.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었다고." 그러니 의사가 가장 오래 됐다는 이야길세. "천만에, 천지는 혼돈으로부터 엿새만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는데." 그건 바로 우.. 삶의 지혜 2010.07.07
나쁜 건 강아지가 아니라 부인이잖소 나쁜 건 강아지가 아니라 부인이잖소 예루살렘에서 한 남자가 버스에 올랐다. 버스 안에는 매우 살찐 부인이 강아지를 한 마리 데리고 앉아 있었다. 강아지는 한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차지하고 앉아 있었다. 남자는 몸이 지친 상태여서 부인에게 공손한 말투로 " 미안합니다만, 이 좌석을 제게 .. 삶의 지혜 2010.07.02
한 맺힌 부인 한 맺힌 부인 어느 아내가 숨을 거두기전 남편에게 만약 재혼을 하면 귀신이 되어 나타나겠노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남편은 곧바로 재혼을 했고 밤마다 전처가 귀신으로 나타날까봐 전전 긍긍했다. 며칠동안 아무 일이 없어 안심을 하고 행복하게 지냈는데 마침내 전처가 긴머리를 풀어 헤치고 귀신.. 삶의 지혜 2010.06.30
너 같은 건 집에 가도 있다 너 같은 건 집에 가도 있다 한 중년 남자가 운전하다가 신호에 걸려 서있는데 옆 차선에 나란히 서있는 차 속 여자가 그럴듯하게 보였다. 혹시나 해서 자기 창을 내리고 여자에게 창을 내려보라고 신호를 보냈다. 궁금하게 생각한 여자가 창을 내리니까 저 앞에 가서 차나 한잔 할 수 있을까요? 여자가 .. 삶의 지혜 2010.06.25
꿈보다 해몽 꿈보다 해몽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임용될 날을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리던 남자에게 어머니가 간밤에 꾼 꿈을 얘기했다. " 어젯밤에 대통령이 나타나 곧 국가의 부름이 있을 테니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 꿈을 꾸었단다. 걱정하지 말아라." 과연 그 다음.. 삶의 지혜 2010.06.23
착한 곰 이야기 착한 곰 이야기 어떤 사람이 산에서 곰을 만났습니다. 예전에 어느 사람이 죽은 척을 해서 곰이 그냥 지나가서 살았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은 적이 있어서 그사람도 죽은 척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곰은 아주 착한 곰이었습니다. 길을 가다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착한 곰은 양지바.. 삶의 지혜 2010.06.09
남편을 무시하는 부인의 습관 남편을 무시하는 부인의 습관 부인은 말끝마다 당신이 뭘 알아요? 라고 하며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을 구박했다. 어느날 병원에서 부인에게 전화가 왔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있으니 빨리 오라는 연락이었다. 부인은 허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남편이 죽어.. 삶의 지혜 2010.06.07
신앙의 힘 신앙의 힘 신앙심이 아주 깊은 아이의 중간고사 성적이 매우 안 좋아지자 믿음이 아주 좋은 담임선생님이 불러 물었다. “이번 시험성적이 왜 안 좋지?” “선생님 말씀을 순종해서 그런 거예요” “내가 뭐랬는데?” “앉으나 서나 항상 기도에 힘쓰라고 해서 중간고사 공부를 할 시간이 없었어요” 삶의 지혜 201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