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예뻐 마누라가 예뻐 처칠이 처음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때의 일이다. 처칠의 상대후보는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았다. "처칠은 늦잠꾸러기라고 합니다. 게으른 사람을 의회에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처칠은 인신공격에도 아무렇지 않게 응수했다. "여러분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아침.. 삶의 지혜 2010.12.22
남편이란 존재는 이래저래 애물덩어리 남편이란 존재는 이래저래 애물덩어리 집에 두고 오면 ≫≫≫≫ 근심덩어리 같이 나오면 ≫≫≫≫ 짐 덩어리 혼자 내 보내면 ≫≫≫≫ 걱정 덩어리 마주 앉으면 ≫≫≫≫ 웬수 덩어리 삶의 지혜 2010.12.15
착각은 자유 착각은 자유 연애하는 남녀 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질 줄 안다. 시어머니 아들이 결혼해도 색시보다 엄마를 먼저 챙기는 줄 안다. 장인 장모 사위들은 처가집 재산에 관심 없는 줄 안다. 부모들 자식들이 나이 들면 효도할 줄 안다. 아줌마 화장하면 다른사람 눈에 예뻐 보이는 줄 안다. 아내 자기 남편.. 삶의 지혜 2010.10.27
중년이 마시는 술은 인생을 마시는 것이다 중년이 마시는 술은 인생을 마시는 것이다 중년이 마시는 소주 한 병은 그리움의 술이며 외로움의 술이고 살고자 하는 욕망의 술이다. 숨이 목전까지 다가왔을 때 내뱉을 곳을 찾지 못한 울분의 술이기도 하다. 깜깜한 동굴 속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매이다가 털석 주저 앉은 한탄의 술이다. 가는 세월.. 삶의 지혜 2010.10.14
아낌없이 바치네 아낌없이 바치네 주일날 교회에 가려고 준비하던 아내가 천원짜리 몇 장만 주머니에 넣고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더니 서랍에 넣어 놓고 나가길래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왜? 친구 만날 땐 맨날 챙기는 지갑을 교회 갈 땐 두고 가는거야?" "지갑을 갖고 가면 헌금할 때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 삶의 지혜 2010.10.06
뭣 때문에 죽여요 뭣 때문에 죽여요 사제 한 분이 아프리카 식인종 지역에 파견되어 선교사업을 벌였다. 선교사업을 하면서 평화에 대해서 설명하던 중 전쟁의 참상을 실감나게 예로 들었다. 그러자 식인들 중 하나가 물었다. "그 많은 희생자들을 다 어떻게 먹어 치웁니까?" "우리 문명 사회에선 사람이 사람을 먹진 않.. 삶의 지혜 2010.10.04
나이가 들면서 같아지는 것 나이가 들면서 같아지는 것 60 대 많이 잊어버리니까 많이 배운 사람이나 적게 배운 사람이나 같아진다. 70 대 주름살이 늘어나니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같아진다. 80 대 힘센 사람이나 약한 사람이나 같다. 90 대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나 집에 있는 사람이나 같다. 100 대 살아있는 사람이나 죽은 .. 삶의 지혜 2010.09.29
국어 시간 국어시간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한 여선생이 학생들에게 비유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 예를 들면 우리 담임선생님은 김태희처럼 예쁘다가 바로 비유법이에요." 하니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 선생님, 그건 과장법인데요." 삶의 지혜 2010.09.24
아까워 아까워 두 친구가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한 곳에 이르러 강변에 표지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표지판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는 자에게는 5,000 달러를 줌" 두 친구는 의논을 하여 한 명이 물에 빠지고 다른 한 명이 구해주면 공짜로 관광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한 명이 물에.. 삶의 지혜 2010.09.15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한 소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전거를 소원했다. 그러나 소년은 그 소원이 불가능한 소원임을 깨닫고 성모 마리아의 인형을 담요로 감싼 후 책상 서랍 깊은 곳에 감추어 버렸다. 그리고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예수님! 어머님을 찾아 가려면 나에게 자전거를 가져다 주세요!" 삶의 지혜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