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르 치 소

영원히 기억에 남는 사람 인생은 늘 만남과 이별로 채워진다. 지금은 이름도 아련한 이들과의 만남 그리고 이별 어떤 것은 아프고 고통스런 기억일 수 있지만 모두가 더없이 중요하고 소중한 것들이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나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추억들은 지금 우리의 시간, 공간, 만..

사랑은 인생의 향기이자 햇볕입니다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이자 우리의 인생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인생의 따뜻한 햇볕입니다. 사랑이 있는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살아가면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며 선택받은 것입니다.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사랑해요라는 말입니다. 이..

삼위일체 시(겨자씨) Ⅰ 태초에 모든 의미 저 위에 언제나 말씀이 계셨네. 오, 풍부한 보물이여, 태초에 태초를 낳았네! 오, 아버지의 가슴이여, 말씀이 여기서 큰 기쁨으로 끊임없이 흘렀네. 하느님의 품은 말씀을 안고 있었네. 이것은 진실이네. Ⅱ 이 둘로부터 넘쳐흐르는 것이 있었네. 바로 사랑의 ..

풀턴은 열일곱 살 때 소설가인 아버지를 잃었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일년을 함께 일했으며 늘 곁에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말년에 신앙심을 갖게 된 것이 특별한 영광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의 침대에 딸린 서랍을 정리하던 풀턴은 전에 한 번도 본 적..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현재의 모습과 처지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완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며 산다. 그것은 인생이 미완성이라는 뜻이다. 인생의 완성은 어떻게 하여야 할까? 무엇부터 하여야 할까?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라고 한다. 먼저 사랑을 ..

나는 학창 시절에 머물던 시골에서 친척 댁의 귀여운 아가씨에게서 처음으로 사랑을 느꼈다. 그 아가씨로부터 사랑의 달콤한 감동을 맛보기도 하였지만 고민하기도 하였다. 그 또래에서는 아직 얻을 수 없는 것을 원하는 사랑이었기에 좋은 친구가 되어 시간이 흘러 도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어 그 ..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일까? 몽테뉴가 말했다. " 운명은 우리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들지 않는다. 다만 그 재료와 씨앗을 우리에게 제공해 줄 뿐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에서 지녀야 할 씨앗들은 수없이 많다. 말의 씨앗, 마음의 씨앗, 행동의 씨앗 등등 이 모든 것이 생애를 좌우한다. 운명..

사람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죄는 쉽게 잊으면서 남이 자기에게 끼친 손해는 쉽게 잊지 못합니다. 미움이 있는 사람은 미워하는 그 사람과는 불편하고 거북스럽습니다. 미워하는 그 사람에게 마음이 묶여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원망과 미움에서 자유롭기를 원한다면 용서를 배워야 합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과 가까운 관계의 소중함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일까요? 좋은 것을 꼭 멀리서 찾으려 하더군요. 청춘의 옷을 벗는 모임이 있습니다. 여행의 이야기만 하면 해외여행 다녀온 것에 열변을 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까이에 ..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합니다. 섬김이란 무엇일까? 대상에 따라서 좌우되는 행위가 아닙니다. 대가를 바라는 행위도 아니고 결과를 바라는 행위도 아닙니다. 남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시작되고 존중함으로 진행하며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적극적인 행동을 말합니다. 강한 자에게 복종하는 것이 아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