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선 꽃시 / 물망초 물망초 안희선 당신의 사랑으로 내 이름을 말하지 마세요 그럴 때마다, 난 千年씩 기다려야 하니까요 그냥, 이슬방울 같은 당신의 맑은 눈물로 새벽녘 메말라가는 내 이름이나 적셔주세요 그러면 아침의 산들바람 부는 사이, 내 오랜 그리움으로 일어나 당신을 만나렵니다 비록, 모진 밤의 찬 서리에 .. 꽃시 사랑 2008.05.15
5월 15일 탄생화 물망초 오직 나를 위해서만 살아달라고 나를 잊어선 안 된다고 차마 소리내어 부탁하질 못하겠어요 죽는 날까지 당신을 잊지 않겠다고 내가 먼저 약속하는 일이 더 행복해요 당신을 기억하는 생의 모든 순간이 모두가 다 꽃으로 필거예요 물이 되어 흐를 거예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물망초.. 꽃말 꽃점 2007.05.15
2월 7일 탄생화 물망초 강렬한 태양 아래서 꽃을 탐스럽게 피운 모습은 신선하고 열정적이다 꽃 피운 모습이 바람에 흔들릴 때는 마치 새들이 무리를 지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르르 잠이들면 어느새 당신은 꿈속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힘찬 날개짓을 퍼득거리며 그래서 꽃은 꿈속에.. 꽃말 꽃점 2007.02.07
물 망 초 / 심 지 향 물 망 초 글 / 심 지 향 한 마디 잊으라는 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 등 뒤에 아직 남겨 둔 마음 하나 나를 잊지 마세요 영원토록 기억해주세요 사랑했던 기억도 아득한 그때는 잊었지만 그대 아직 내 마음 속 이토록 곱게 남아 있어요 아직도 나는 그대를 보내지 않았어요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그대 눈.. 꽃시 사랑 2006.12.27
물망초 / 김남조 물 망 초 글 / 김 남 조 기억해 주어요 부디 날 기억해 주어요 나야 이대로 못잊는 연보라의 물망초지만 혹시는 날 잊으려 바라시면은 유순히 편안스레 잊어라도 주어요 나야 언제나 못잊는 꽃이름의 물망초지만 깜깜한 밤에 속이파리 피어나는 나무들의 기쁨 당신 그늘에 등불 없이 서 있어도 달밤 같.. 꽃시 사랑 2006.08.16
물망초 / 이해인 물 망 초 글 / 이 해 인 오직 나를 위해서만 살아달라고 나를 잊어선 안 된다고 차마 소리 내어 부탁하질 못하겠어요 죽는 날까지 당신을 잊지 않겠다고 내가 먼저 약속하는 일이 더 행복해요 당신을 기억하는 생의 모든 순간이 모두가 다 꽃으로 필 거예요 물이 되어 흐를 거예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htt.. 꽃시 사랑 2006.07.06
물망초의 다른 이야기 물망초의 다른 이야기 프랑스 남쪽에 노르망디라는 평야가 있습니다 이 넓은 평야에는 해마다 물망초가 끝없이 피어 있어 그 곳을 지나가는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이 물망초에는 아름다운 사연이 얽혀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이 났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 전쟁이 한창일 때 도버 .. 꽃과 설화 2005.09.23
나를 잊지 마세요 - 물망초 나를 잊지 마세요 - 물망초 아름다운 사랑과 슬픈 종말의 전설이 유명한 물망초. 나를 잊지 마세요. 용감한 기사 루돌프는 아름다운 펠타를 사랑했습니다. 전투가 없는 날이면 두 사람은 나란히 손을 잡고 다뉴브 강가를 거닐곤 했습니다.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이 날도 두 사람은 강가에서 만났습니다... 꽃과 설화 200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