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즐거움 진달래꽃 사랑의 즐거움 진달래꽃 우리나라의 꽃 소식은 음력 2월말 부터 시작하여 매화,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등으로 시작하여 복숭아꽃, 배꽃, 살구꽃에 이르면 봄꽃은 절정에 달합니다. 새 색씨인양 수줍은 모습으로 봄의 정취를 북돋아 준 진달래의 이야기 입니다. 중국의 촉나라 왕 이름이 두우인 망제.. 꽃과 설화 2008.03.14
노아의 홍수에서 시작되는 민들레 노아의 홍수에서 시작되는 민들레 양지바른 언덕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진노랑의 꽃. 씨에는 흰 깃털이 잇어서 바람에 날려 번식하는 꽃. 마당 끝 입구 쪽 바위 위 언덕받이에 자란 민들레를 보면서 잡초이니 뽑아버릴까 하다 그대로 두었더니 눈을 즐겁게 하더이다. 오늘은 민들레 이야기를 가지고 곁.. 꽃과 설화 2008.03.13
보석이 꽃이 된 채송화 보석이 꽃이 된 채송화 하루살이 곤충과 같이 하루에 피고 지는 꽃이 있습니다 아침에 봉오리였던 것이 해가 중천에 뜨면 활짝 피고 시간이 지나면서 꽃술이 조금씩 움직여 암술과 수술이 만나 씨앗을 만들고는 저녁이 되면 오므라드는 채송화가 그렇습니다 채송화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보.. 꽃과 설화 2008.03.11
세한삼우라는 봄을 알리는 매화 세한삼우라는 봄을 알리는 매화 千年老恒藏曲梅生寒不賣香 오동나무는 천년의 세월을 늙어가며 항상거문고의 소리를 간직하고 매화는 한평생을 춥게 살아가더라도 결코 그 향기를 팔아 안락함을 구하지 않는다. 매화는 다섯 장의 순결한 백색 꽃잎을 가진 아름다운 꽃이다. 미인박명(美人薄命)이라 .. 꽃과 문화 2008.03.11
할머니와 손녀의 애틋한 사랑 할미꽃 할머니와 손녀의 애틋한 사랑 할미꽃 할미꽃은 노고초(老姑草) 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합니다. 이 꽃은 우리의 마음속에 소박한 정서를 불러 일으켜주고 고향 생각에 젖게 하는 우리의 옛 시골정서를 가장 잘 나타내는 꽃으로 이름만 들어도 마음속에 고향을 생각하게 됩니다. 할미꽃은 쓸쓸하고도 .. 꽃과 설화 2008.03.10
독사의 독을 제거하는 진득찰 독사의 독을 제거하는 진득찰 함경도 함흥 지방에 의원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길주 지방을 지나다 바위에 몸을 의지해 쉬고 있었는데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 바라보니 그곳에는 족제비와 뱀이 싸우고 있었습니다 싸움은 거의 끝나 있었습니다 족제비의 독에 뱀은 죽어 있었습니다 족제비는 .. 꽃과 설화 2008.03.08
꽃의 시조는 무슨 꽃일까요 - 코스모스 꽃의 시조는 무슨 꽃일까요? - 코스모스 이름있는 꽃들은 전설이나 설화가 있기 마련이지만 코스모스는 그렇지 못하는군요. 그러나 신이 가장 먼저 습작으로 만든 꽃이 바로 코스모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냘프고 어쩐지 흡족하지 못합니다. 신이 이렇게 저렇게 만들다 보니 종류.. 꽃과 설화 2008.03.07
질투 속에 피어난 히아신스 질투 속에 피어난 히아신스 그리스 신화의 히아킨토스라는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그리스 남부에서 태어난 이 청년은 잘 생겼을 뿐만 아니라 운동과 전쟁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습니다. 자연히 신들은 그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신들 가운데서도 아폴론과 서풍의 신 제피로스가 자기의 시중을 들.. 꽃과 설화 2008.03.05
히아신스와 에작크스 이야기 히아신스와 에작크스 이야기 전설은 트로이전쟁 때의 일이다. 아킬레스장군이 화살에 발뒤꿈치를 맞고 죽었을 때 에작크스와 유리시즈는 싸움터에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때 아킬레스의 어머니는 아들의 용감함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리이스군 대장들의 투표로 그 아들의 갑옷을 가.. 꽃과 설화 2008.03.03
민간신앙의 의미가 있는 봉선화 물들이기 민간신앙의 의미가 있는 봉선화 물들이기 꽃말이 나를 건드리지 말라라는 꽃 정원에 흔히 심는 관상용 화초 봉선화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다정한 꽃 일제시대 우리 조상들이 망국의 한을 노래하던 꽃이기도 합니다. 봉선화 꽃은 손톱 물들이기가 생각나는 꽃으로 그 풍속은 지금도 이어지.. 꽃과 설화 2008.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