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꽃 아네모네 이야기 기적의 꽃 아네모네 이야기 아네모네의 이름은 바람을 뜻하는 그리스어 Anemos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사랑한 아도니스가 죽을 때 흘린 피에서 탄생한 꽃이 아네모네라고 합니다 1147년 2차 십자군 원정 때 피사 대성당의 움베르토가 성지에서 가져온 흙 속에 아네모.. 꽃과 설화 2008.04.01
해어화라는 양귀비 꽃이야기 해어화라는 양귀비 꽃이야기 초 여름 어느 날 당나라의 현종과 양귀비가 연꽃을 감상하러 태액지에 왔습니다 연꽃을 감상하던 현종의 눈에는 양귀비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었습니다 현종이 궁녀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여기있는 연꽃도 해어화보다는 아름답지 않구나 해어화(解語花)라는 뜻은 .. 꽃과 설화 2008.03.31
황제의 꽃 센토레아라는 수레국화 황제의 꽃 센토레아라는 수레국화 꽃잎이 사방으로 뻗은 것이 수레바뀌처럼 보이는 센토레아는 황제의 꽃이라는 별칭을 가졌으며 독일의 나라꽃이기도 합니다 우리말로 수레국화라고도 하는 센토레아의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옛날 그리스의 페리온 산에 동굴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동굴에는 반은 사.. 꽃과 설화 2008.03.27
신들의 의사라는 작약 - 작약꽃 이야기 신들의 의사라는 작약 - 작약꽃 이야기 작약은 모란과 비슷합니다. 모란은 나무줄기에서 꽃이 피지만 작약은 풀로 돋아 줄기에서 꽃이 피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꽃말이 부끄러움 이라는 작약의 꽃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피어니라는 공주가 이웃나라의 왕자와 사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왕.. 꽃과 설화 2008.03.26
슬픈 운명의 분꽃 슬픈 운명의 분꽃 저녁무렵이면 피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오무라드는 분꽃 오후 네 시쯤이면 피어난다고 하여 영어로 four o'clock 이라고도 하는 분꽃의 슬픈 운명의 이야기입니다 폴란드에 자식이 없는 한 성주가 성을 이끌어갈 자식을 얻기 위해 신에게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신은 그의 정성어린 기.. 꽃과 설화 2008.03.25
큰접시꽃나무라고 불리는 불두화 큰접시꽃나무라고 불리는 불두화 꿀과 향기가 없어 벌과 나비가 찾지 않는 꽃 불상을 닮아 절마다 만개해 있는 꽃 초록꽃이 흰꽃으로 변하고 다시 누런빛으로 지는 꽃 북에서는 큰 접시꽃나무라 불리는 불두화 꽃도 식물의 생식기관으로서 암수의 화합이 이루어지며 암수가 서로 짝을 찾을 수 없는 .. 꽃과 설화 2008.03.24
나르키소스와 에코의 슬픈 이야기가 있는 수선화 나르키소스와 에코의 슬픈 이야기가 있는 수선화 자기 사랑입니다. 자기 모습에 반해 버린 수선화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처녀나 요정이 모두 좋아하는데 나르키소스는 사랑을 받을 줄도 몰랐고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니 처녀들의 가슴만 .. 꽃과 설화 2008.03.20
하얀 눈송이처럼 꽃을 피우는 찔레꽃 하얀 눈송이처럼 꽃을 피우는 찔레꽃 기댈 곳만 있으면 기대어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가는 찔레꽃 하얀 눈송이처럼 피어나는 찔레꽃의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옛날에 찔레라는 이름을 가진 예쁘고 마음이 착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 당시 몽골 족에게 공물을 보내면서 처녀를 보내는 시절이었습니다.. 꽃과 설화 2008.03.19
초롱꽃이라는 풍경초의 꽃말을 아세요 초롱꽃이라는 풍경초의 꽃말을 아세요 옛날 밤길을 밝히기 위해 들고 다니던 초롱과 비슷하게 생긴 꽃 가지 끝에 매달려 밑을 향해 피어있는 초롱꽃 풍경초라고도 부르는 꽃 꽃 모습을 보면 더덕 꽃과 비슷하게 생긴 campanula 라고도 부르는 풍경초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그리스에 정원사인 .. 꽃과 설화 2008.03.18
수로부인의 설화가 깃든 철쭉꽃 수로부인의 설화가 깃든 철쭉꽃 진달래 질 무렵 산기슭을 수 놓는 철쭉 인물이 아름답고 꽃을 무척 사랑하는 수로부인의 설화가 깃든 철쭉 아름다운 향가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신라 성덕왕 때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순정공을 따라 함께 동행하던 수로부인과 일행들이 바위가 병풍처럼 둘려 있는 곳에.. 꽃과 설화 200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