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키소스와 에코의 슬픈 이야기가 있는 수선화 나르키소스와 에코의 슬픈 이야기가 있는 수선화 자기 사랑입니다. 자기 모습에 반해 버린 수선화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처녀나 요정이 모두 좋아하는데 나르키소스는 사랑을 받을 줄도 몰랐고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니 처녀들의 가슴만 .. 꽃과 설화 2008.03.20
하얀 눈송이처럼 꽃을 피우는 찔레꽃 하얀 눈송이처럼 꽃을 피우는 찔레꽃 기댈 곳만 있으면 기대어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가는 찔레꽃 하얀 눈송이처럼 피어나는 찔레꽃의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옛날에 찔레라는 이름을 가진 예쁘고 마음이 착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 당시 몽골 족에게 공물을 보내면서 처녀를 보내는 시절이었습니다.. 꽃과 설화 2008.03.19
초롱꽃이라는 풍경초의 꽃말을 아세요 초롱꽃이라는 풍경초의 꽃말을 아세요 옛날 밤길을 밝히기 위해 들고 다니던 초롱과 비슷하게 생긴 꽃 가지 끝에 매달려 밑을 향해 피어있는 초롱꽃 풍경초라고도 부르는 꽃 꽃 모습을 보면 더덕 꽃과 비슷하게 생긴 campanula 라고도 부르는 풍경초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그리스에 정원사인 .. 꽃과 설화 2008.03.18
수로부인의 설화가 깃든 철쭉꽃 수로부인의 설화가 깃든 철쭉꽃 진달래 질 무렵 산기슭을 수 놓는 철쭉 인물이 아름답고 꽃을 무척 사랑하는 수로부인의 설화가 깃든 철쭉 아름다운 향가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신라 성덕왕 때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순정공을 따라 함께 동행하던 수로부인과 일행들이 바위가 병풍처럼 둘려 있는 곳에.. 꽃과 설화 2008.03.17
사랑의 즐거움 진달래꽃 사랑의 즐거움 진달래꽃 우리나라의 꽃 소식은 음력 2월말 부터 시작하여 매화,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등으로 시작하여 복숭아꽃, 배꽃, 살구꽃에 이르면 봄꽃은 절정에 달합니다. 새 색씨인양 수줍은 모습으로 봄의 정취를 북돋아 준 진달래의 이야기 입니다. 중국의 촉나라 왕 이름이 두우인 망제.. 꽃과 설화 2008.03.14
노아의 홍수에서 시작되는 민들레 노아의 홍수에서 시작되는 민들레 양지바른 언덕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진노랑의 꽃. 씨에는 흰 깃털이 잇어서 바람에 날려 번식하는 꽃. 마당 끝 입구 쪽 바위 위 언덕받이에 자란 민들레를 보면서 잡초이니 뽑아버릴까 하다 그대로 두었더니 눈을 즐겁게 하더이다. 오늘은 민들레 이야기를 가지고 곁.. 꽃과 설화 2008.03.13
보석이 꽃이 된 채송화 보석이 꽃이 된 채송화 하루살이 곤충과 같이 하루에 피고 지는 꽃이 있습니다 아침에 봉오리였던 것이 해가 중천에 뜨면 활짝 피고 시간이 지나면서 꽃술이 조금씩 움직여 암술과 수술이 만나 씨앗을 만들고는 저녁이 되면 오므라드는 채송화가 그렇습니다 채송화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보.. 꽃과 설화 2008.03.11
할머니와 손녀의 애틋한 사랑 할미꽃 할머니와 손녀의 애틋한 사랑 할미꽃 할미꽃은 노고초(老姑草) 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합니다. 이 꽃은 우리의 마음속에 소박한 정서를 불러 일으켜주고 고향 생각에 젖게 하는 우리의 옛 시골정서를 가장 잘 나타내는 꽃으로 이름만 들어도 마음속에 고향을 생각하게 됩니다. 할미꽃은 쓸쓸하고도 .. 꽃과 설화 2008.03.10
독사의 독을 제거하는 진득찰 독사의 독을 제거하는 진득찰 함경도 함흥 지방에 의원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길주 지방을 지나다 바위에 몸을 의지해 쉬고 있었는데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 바라보니 그곳에는 족제비와 뱀이 싸우고 있었습니다 싸움은 거의 끝나 있었습니다 족제비의 독에 뱀은 죽어 있었습니다 족제비는 .. 꽃과 설화 2008.03.08
꽃의 시조는 무슨 꽃일까요 - 코스모스 꽃의 시조는 무슨 꽃일까요? - 코스모스 이름있는 꽃들은 전설이나 설화가 있기 마련이지만 코스모스는 그렇지 못하는군요. 그러나 신이 가장 먼저 습작으로 만든 꽃이 바로 코스모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냘프고 어쩐지 흡족하지 못합니다. 신이 이렇게 저렇게 만들다 보니 종류.. 꽃과 설화 200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