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9월 29일 탄생화 사과

박남량 narciso 2007. 9. 28. 18:50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재래종 사과인 능금을 재배하기는 하였으나
현재 우리가 재배하고 있는 개량된 사과가 도입되어
경제적 재배를 하게 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884년부터 외국 선교사를 통하여
각 지방에 몇 그루씩의 재식되기는 하였으나
1901년에 윤병수가 미국 선교사를 통하여
다량의 사과묘목을 들여와
원산부근에 과수원을 조성 좋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것이 경제적 사과재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사해근방에 예전에는 사과가 났었는데
그 사과를 소돔의 사과라고 불렀다.

그 사과는 보기에는 아름답고 아주 먹음직스러웠지만
사람이 막상 사과를 따기 위해 손을 대면
연기가 나면서 한줌의 재로 변해버리는 사과였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외형만 그럴 듯하게 매끈하고 실속이 없는 사람을
소돔의 사과에 비유한다.

우리도 이와 유사한 말들이 있다.
속빈강정 또는 빛 좋은 개살구 등
겉모양이나 차림새만 화려하고 번지르르할 뿐
그 실체는 보잘 것 없고 빈약하다는 뜻이다

봄에 잎이 나옴과 동시에 담홍색의 꽃이 피고
꽃받기가 비대해져서 과일로 된다.
사과는 옛날부터 과실의 대표로 불리어 왔다.


오늘은  9월   29 일


오늘의 탄생화는 사과이다
 


Apple
 

명  성
유  혹

사랑에 망설여서는 안됩니다
자신감없이 스스로를
유명 상표에 꿰어 맞추려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이 진심으로 말을 건넨다면
그것이 가장 커다란 매력이 됩니다
뒤로 내빼려고 하지 말고 정면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당신이 반한 사람이
곧 당신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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