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탄생화 보리수

석가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그 보리수는 과연 어떤 나무인가 부처는 본성이 자비로운 분이셨다 생로병사에 허덕이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부귀영화가 보장된 왕세자의 자리도 벗어버렸다 불쌍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깨달아야 한다고 믿었다 히말라야의 설산을 맨발로 걸으며 피나는 고행을 계속했지만 진리를 찾지는 못했다 어느 날 마지막 고행 끝에 그는 시원한 나무 그늘에 자리를 잡았다 우루베라 마을을 흐르는 네란자라 강가의 큰 보리수였다 깨달음을 얻기 전에는 일어서지 않겠다는 의지뿐이었다 깊은 명상에 들어간 그에게 마라라는 악마가 다가 왔다 갖은 유혹의 손길을 뻗쳤으나 끝내 굴하지 않은 그는 악마의 항복을 받아내고 만다 명상의 마지막 날 온갖 중생들의 과거를 보았다 그리고 악을 행한 자는 지옥에서 태어나고 선을 행하면 하늘나라에 태어나는 죽음과 탄생을 보았다 고통과 죽음의 원인이 보였으며 진리를 보았고 비로소 깨달음을 얻었다. 보리수는 산스크리트어로 보디 드루마 또는 보디 브리크샤라 한다. 브리크샤의 음을 따 한자로 보리수로 표기한 것 같다. 오늘은 8월   23일   오늘의 탄생화는 보리수 이다   Lime Tree, Linden   부부애 해  탈 결  혼 정열적인 당신 상대가 의기 소침해지려 할 때 상대방을 잘 지켜주세요 밝은 당신에게도 괴롭게 뼈아픈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얻으면 서로를 지키기 위해서 정신적으로 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정열적인 당신인 만큼 그것도 가능합니다 상대가 의기소침해지려 할 때 상대방을 잘 지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