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8월 22일 탄생화 스피리아

박남량 narciso 2007. 8. 22. 09:03




옛날 중국에서 전쟁이 일어나
세상이 어지러운 때
원기라는 군인에게
수선이라는 딸이 있었다.
원기는 용감하게 싸웠지만
포로가 되고 말았다.
그 소식을 들은 딸은 남장을 하고
옥리가 되어 아버지를 찾으러 갔다.
그런데 아버지는 이미 병사한 상태였다.
딸은 한없이 슬퍼하며
아버지 묘 옆에 핀
이름 없는 꽃을 꺾어 왔다.
이 꽃은 딸의 이름을 따서
수선화라고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지천에 꽃이 피어난들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저 피었다고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은 아니지요
삶에 쫓기다 보면
꽃들이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삶에 쫓기다 보면
꽃이 피든 지든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의 곁에서 피어나는 당신의 탄생화
탄생화의 이름을 불러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렀을 때
더 사랑이 깊어지는 것이고
그 꽃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기쁨이 더 클 것 같아요  

 

 

오늘은 8월   22일  


오늘의 탄생화는 스피리아 이다
 


Sprirea
 

노 력


언동이 명확한 사람
올바른 만큼 독선 전횡하기 쉬운 경향이 있군요
헛되지 않은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은 훌륭하지만
때로는 한가하게 노는 것도 필요합니다
조금쯤 느슨해져 보는 것도
인생을 풍부히 하는 데 필요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비결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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