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8월 20일 탄생화 프리지아

박남량 narciso 2007. 8. 20. 09:30




숲의 님프인 프리지아는
미소년 나르시소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그녀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혼자 애만 태웠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르시소스에 대한 사랑은 깊어졌지만
먼 발치에서 그의 모습을 볼 뿐이었고
자만심 강한 나르시소스는
그녀의 사랑을 알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나르시소스가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물에 빠져 죽자
괴로워 하던 프리지아는 그가 죽은 샘에
자신도 몸을 던져 따라 죽고 말았다.

이를 지켜 본 하늘의 신은
프리지아의 순정에 감동하여 그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 주고
달콤한 향기까지 불어 넣어주었다.

이런 전설 때문인지
프리지아의 꽃모양은
가련하리 만큼 청초하고 깨끗하며
감미로운 향기는
첫사랑에 눈뜬 청순한 소녀를 연상케 한다.




오늘은   8월   20일


오늘의 탄생화는
프리지아 이다
 


Freesia
 

천  진
순  진
순  결

 

순진함, 순정, 청순함을
그림으로 그려 놓은 듯한 사람
달콤한 거짓말에 그만 속고 맙니다
때문에 장난스레 사랑을 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사랑은 언제나 시가 될 정도로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럽기 때문에
상처를 받으면
다시 제자리를 찾지 못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결백함은
인생의 커다란 성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행복이란 인내 라는 자각이 있다면
철학적인 사랑도 가능할지도 모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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